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법 있을까요? 불안하면 바로 신호가 와요. (서울 40대 초반/여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법)
하루 종일 배가 사르르 아프면서 바로 설사가 쏟아질 것 같아요.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거나 외출할 때면 갑자기 배가 아프고 바로 설사 날 것 같아서 버스, 택시, 지하철을 탈 수가 없어요. 집에만 있으면 괜찮은데, 밖에만 나가면 그래요. 이게 정신적인 문제인가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법 따로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이안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군요.
집에서는 괜찮은데 밖에만 나가면 증상이 나타나신다니, 외출 자체가 스트레스이시겠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심신(心身)의 문제'라고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우리 마음(心)과 몸(身)은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그 심리 상태가 자율신경을 통해 바로 장에 전달됩니다. 외출하면 '화장실에 못 가면 어떡하지'하는 불안감이 생기고, 그 불안감이 장을 자극하여 실제로 복통과 설사 충동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언제든 화장실에 갈 수 있다는 안심감이 있으니 괜찮은 것이고요.
이것은 '광장공포증'을 동반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버스, 택시, 지하철처럼 화장실에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을 피하게 되면서 활동 범위가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증상이 치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한약 처방과 함께, 장을 튼튼하게 하는 약침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료를 받으시면 외출도 편안하게 하실 수 있게 됩니다.
쾌유하세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