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완치할 수 있나요? (서울 20대 중반/여 질염)
칸디다질염 때문에 몇 번 치료받았었는데
계속 재발해서 너무 스트레스예요....
질염 치료가 가능한건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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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여성비뇨기질환,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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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성 질염의 경우, 비교적 흔한 질염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질 내 정상 산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하얗고 덩어리진 분비물이 나오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에는 외음부가 빨갛게 붓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항진균 치료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겪으시는 것처럼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재발을 얼마나 잘 억제하고 질내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가 치료의 핵심이라고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기본적인 치료는 질정, 크림, 좌약, 경구 항진균제 등을 이용해
원인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 속옷을 착용하고, 습한 환경을 피하며
수영복이나 운동복을 장시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유산균을 함께 섭취해
질내 정상균을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칸디다 증식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관리도 중요한데, Y존을 과도하게 세정하는 습관은
오히려 질내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약산성 또는 미산성의 여성청결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전반적인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반복적으로 감염이 발생한다면 배우자나
남자친구와의 동반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칸디다질염은 비교적 치료 자체는 간단한 편이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일시적으로 자가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치료를 보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자가치료에 의존하기보다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 후 개인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질염에 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