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혈관이 막혔는데 고령이시라 걱정되네요 (경기 70대 중반/남 죽상동맥경화증)
Q · 질문
아버님이 당뇨를 오래 앓으셨는데
최근 발가락 끝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작은 상처 하나가 한 달 넘게 낫질 않아요.
병원에서는 죽상동맥경화증 때문에
다리 혈관이 꽉 막혔다는데,
연세도 있으신 분이 큰 수술을 견디실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성호입니다.
보호자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칼을 대는 수술 없이도 막힌 다리 혈관을 뚫는 풍선 확장술과 스텐트 시술이 있습니다.
아버님처럼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여 딱딱해진 경우에는
약물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전신마취 수술을 결정하기도 쉽지 않지요.
이럴 때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는 인터벤션 시술이 좋은 대안이 됩니다.
허벅지 쪽에 가느다란 도관을 넣어 막힌 부위를 풍선이나 스텐트로 넓혀주는 방식인데,
국소 마취로 진행되어 어르신의 체력적 부담이 적습니다.
피가 다시 돌기 시작하면 발가락 색도 돌아오고 상처 회복도 빨라지니 너무 걱정 마시고,
영상의학과(인터벤션)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신 후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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