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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강 상담 질문
알코올중독

맨날 술 마시는 것도 중독증인가요? (성동구 30대 중반/남 알코올중독)

제가 매일같이 술을 마시는데 혹시 이것도 중독에 해당되나요?

친구들이 자꾸 전날에 기억 까먹고 금지시키면 몰래

마시려고 하는 것 보더니 중독증이 의심된다고 해서요.

솔직히 건강검진 전날은 그래도 잘 참았는데(그 전전날, 다음날

바로 마시기는 했지만) 이게 중독 소리 들을 정도인가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은지입니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것도 중독이냐는 질문을

던져주셨습니다. 알코올 중독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약간씩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기억상실, 분노폭발, 주부중독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기억상실이란 필름이 끊기는 것으로

먼 기억은 유지되지만 5~10분 전 기억은 제대로

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자고 일어나면

전날 밤의 기억이 나지 않아 실수했을까봐 상당히

괴로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분노 폭발은 평소의

억눌린 성격이 과장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음주 문제뿐

아니라 기본적인 심리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주부 중독은 몰래 술을 마시는 것인데요. 현재 주부 중독,

기억상실 증상이 있어 위험하신 상황으로 추정됩니다.

과도한 음주가 아니라고 해도 사회적, 정신적, 신체적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면 치료를 받는 게 좋겠는데요.

이는 알코올이 대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여 긍정적인

느낌을 해마에 보존시키고, 편도에서 술에 대한 갈망이

지속적으로 야기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전두엽의 합리적 판단이 저해되는데요.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 기능 이상은

알코올 남용으로 이어지게 되며, 세로토닌이 낮은

경우에는 충동성이 증가해 음주를 멈추기 어렵습니다.

심리학에서는 구순기 인격발달 정지에 따라 자아의

통제력이 부족해져 즉각적인 만족만 추구하는 중독에

빠지기 쉽다고 보는데요. 부정적인 기분 상태, 격심한

스트레스를 자주 겪는 경우,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성향이 있는 경우 알코올 중독에 빠지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비양허, 간기울결,

심간열성 등 환자마다 다른 변증으로 그에 따른 진단을

내리는데요. 브레이크 능력을 기를 수 있게 치료하며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 조절로 뇌 기능 불균형을

재조정하게끔 해드립니다. 침과 한약, 향기요법 등

치료가 이루어지며 음주의 동기를 파악하고 대신할

생활습관을 형성하게끔 지지요법, 인지치료, 행동치료,

가족치료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치료가 가능하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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