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양산 부산 난임검사를 받아야 할거 같네요 (양산 부산 30대 중반/여 양산 난임검사)
결혼한 지 벌써 10년이 됐어요
처음엔 언젠가 생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생각했는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주변 친구들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양산 부산 난임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요
문제는 남편이에요
제가 검사를 받아보자고 할 때마다 회피만 하네요
본인의 남성성에 문제가 있다고 치부될까 봐 두려운 건지 아니면 단순히 병원 가는 게 싫은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협조를 안 해주거든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원인이라도 정확히 알고 싶은데 계속 거부하는 남편을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현주입니다.
양산시 양산역 6길 9, 비와이씨 마트 6~8층에 위치한 여성전문의원 미즈모아여성의원 원장이며, 20년 경력 산부인과 전문의입니다.
여성 건강부터 임신과 출산을 거쳐 산모와 아이의 건강까지 진료하고 있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홀로 마음 졸였을 귀하에게 따뜻한 격려를 먼저 보냅니다.
난임은 부부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과정임에도 남성 쪽에서 검사를 거부해 갈등을 겪는 사례가 의외로 많은데요.
의학적인 정보와 함께 남편분을 설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산 난임검사는 부부가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성의 검사가 생리 주기에 맞춰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인 반면 남성의 검사는 상대적으로 매우 간단합니다.
● 여성 검사
호르몬 검사(난소 예비능 검사 포함), 자궁난관조영술(나팔관 소통 확인),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배란 기능과 자궁 환경을 체크합니다.
● 남성 검사 (정액 검사)
남성은 정액 검사 단 하나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2~3일간의 금욕 후 채취한 정액을 통해 정자의 수, 운동성, 모양(기형 유무)을 확인하는데 통증이 전혀 없는 단순 검사입니다.
남성들이 양산 난임검사를 거부하는 심리적 기저에는 '나에게 결함이 있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자존감의 상처가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남성 요인이 40~50%입니다(통계적 접근)
난임의 원인은 여성과 남성이 거의 대등한 비율을 차지합니다.
"당신이 문제일지도 몰라"가 아니라 "원인의 절반이 남성에게도 있으니 나만 검사받는 건 반쪽짜리 노력이야"라고 설득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나의 고통을 덜어줘(감성적 접근)
여성의 검사는 나팔관 조영술처럼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고 과정이 훨씬 힘듭니다.
"내가 이 힘든 과정을 버틸 수 있게 당신이 가장 간단한 정액 검사로 먼저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남편의 보호 본능과 책임감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이죠.
● 시간을 사는 과정입니다(경제적/효율적 접근)
10년이 지났다면 자연 임신을 기다리기보다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무작정 기다리는 스트레스보다 부산 난임검사 후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산 난임검사는 '범인 찾기'가 아니라 '부모가 되기 위한 첫 단추'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데요.
그러니 남편분께 정액 검사는 건강검진처럼 아주 일반적인 과정임을 설명해 주시고 병원에 동행하여 함께 상담받는 것부터 시작하시길 권장드립니다.
10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두 분이 손을 맞잡고 용기 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