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많이 사용하면 치매가 오나요? (부산 50대 초반/남 치매)
남편이 이제 막 50대밖에 안됐는데 게임/어플 개발 직군이라서
그런지 기억력이 평소에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기억을 더 못하게 된 것 같고, 자기 생일이나 딸내미 생일도
까먹고 그럽니다. 너무 바빠서 그런 것이라고 하기에는
종종 밥 먹었는지도 잊어버려서 걱정이네요. 치매일까요?
스마트폰 많이 써서 치매 오기도 한다는데 제 남편도일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나은입니다.
남편분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치매가 걸리진 않았는지 걱정이신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이러한 유형의 치매를 디지털 치매라고
부르는데요.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비가역적 질환인 치매와 달리
젊은 사람들이 기억력 감퇴를 호소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디지털 치매란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전자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기억력과 집중력, 판단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수면장애와 두통, 눈의 피로 같은 문제까지
만들어낸다는 점인데요. 사회적 고립감, 전신 피로감을 유발하기에
적절한 치료로 대응해야 합니다. 멀티태스킹 증가 역시 디지털 치매
심화의 원인인데요. 숏폼 활성화 등으로 인해 도파민 추구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면서 이런 문제들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뇌의 과부하로 기억력이 저하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하루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디지털 디톡스나, 멀티태스킹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면 좋은데요.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치료나 예방이 가능한 치매의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하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디지털 치매 증상을 해결해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여
구체적으로 진료 받도록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