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를 시작하려는데 부작용과 추천 치료가 궁금해요 (양산 부산 30대 초반/여 난임치료 부작용)
결혼한 지 2년정도 되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이제는 본격적으로 병원을 찾아보려 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겁이 조금 나네요
주변에서 난임치료 부작용으로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서요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몸이 많이 붓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그리고 제 상황에 맞는 난임치료 추천도 받고 싶은데요
무작정 시험관 아기를 하기보다는 단계별로 진행하고 싶은데 보통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이런게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현주입니다.
양산시 양산역 6길 9, 비와이씨 마트 6~8층에 위치한 여성전문의원 미즈모아여성의원 원장이며, 20년 경력 산부인과 전문의입니다.
여성 건강부터 임신과 출산을 거쳐 산모와 아이의 건강까지 진료하고 있습니다.
임신을 기다리며 용기를 내어 치료를 결심하신 그 마음을 먼저 응원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난임치료 부작용은 실제로 많은 분이 가장 걱정하시는 사항이죠.
치료 과정에서 사용하는 배란 유도제나 과배란 유도 주사는 일시적으로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체적 변화
복부 팽만감, 유방통, 체중 증가(부종), 두통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 투여가 끝나고 생리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 난소과자극증후군(OHSS)
드물게 난소가 과하게 반응하여 복수가 차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별 맞춤 용량 조절과 약제 발달로 발생 빈도가 매우 낮아졌으며 전문의의 모니터링하에 충분히 관리 가능합니다.
● 다태아 임신
여러 개의 난자가 배란되면서 쌍둥이 임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경우에 따라 축복이 될 수도 있지만 고위험 임신에 해당하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난임치료는 부부의 연령, 난임 기간, 검사 결과에 따라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1단계 : 배란일 잡아 임신 시도
초음파로 난포의 성장을 관찰하여 정확한 배란일을 예측하고 부부관계를 갖는 방법입니다.
가장 심리적 부담이 적어 첫 단계로 난임치료 추천을 많이 드립니다.
● 2단계 : 인공수정(IUI)
배란기에 맞춰 처리된 남편의 정자를 자궁 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나팔관이 정상인 경우 시도하며, 자연 임신보다 성공률을 높일 수 있죠.
● 3단계 : 시험관 아기 시술(IVF)
난자와 정자를 몸 밖에서 수정시킨 후 배아를 자궁에 이식합니다.
성공률이 가장 높으며 난관 폐쇄나 중증 남성 난임인 경우에 필수적인 선택지입니다.
이런 난임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의 마음가짐'과 '건강 관리'입니다.
시술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고 적당한 운동과 금연·금주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성공률은 유의미하게 올라간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당장 난임치료 부작용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우선 편안한 마음으로 내원하여 검사부터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맞는 난임치료 추천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