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끊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전주 30대 후반/여 양약감량)
남편의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자서 따로 자고,
다른 곳에서 각방에서 자도 잠을 못 자서 수면제를
먹은지 1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이제 남편의 코골이도
치료했고 저도 임신 준비중이라 수면제를 끊고 싶은데
내성이 있는건지 계속해서 섭취하게 되네요...어쩌죠?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나현입니다.
수면제와 관련해서 약을 완전히 끊고, 불면증 증상을
호전시키고자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임신 준비 중인 경우
특히 약물 복용에 예민해줄 수밖에 없는데요. 오랜 시간
질환으로 고생을 하게 되면 종류와 상관없이 다양한
증상이 섞이고, 약물 부작용이나 금단 증상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심리적으로 우울이나 공황, 불안, 분노, 공포,
신체증상으로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어깨뭉침, 만성통증,
가슴두근거림 등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
수면제, 항경련제, 조현병 약 등을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하지만 체중 증가, 집중력 저하, 피부 트러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양방에서는 만성질환에
의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자율신경 기능 이상,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복용 약물에 대한 내성, 부작용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들이 생긴다고 봅니다. 심리학에서는 만성 질환이
부정적 사고가 반복되게 만들어서 생각이 나쁜 쪽으로 기울게
된다고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신음허, 심비양허, 어혈, 담음으로
치료를 하는데요.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치료를 시행하면
나을 수 있습니다. 양약을 바로 끊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기간을 두고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를 도와드리는데요. 한약과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치료, 지지요법, 인지행동치료는 만성
질병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평소의 예민함을 안정시키니
참고하여 진료를 받도록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