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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곤지름2월 5일

산부인과 검진 중 여성 곤지름 진단받았습니다. 질 입구·소음순 증상과 치료법은 어떻게?? (북가좌동 30대 중반/여 곤지름)

최근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받다가

의사 선생님께 질 입구와 소음순 주변에 곤지름이 있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가끔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느낌 정도만 있어서

질염이나 컨디션 문제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육안으로도 크게 튀어나와 보이지 않아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레이저나 소작 치료로 제거가 가능하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여성 곤지름은 재발이 잦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질 입구나 소음순에 생긴 곤지름은

왜 이런 부위에 발생하는지,

치료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제거 후 재발을 줄이려면 어떤 점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석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 곤지름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산부인과 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 곤지름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질 입구와 소음순 부위는 점막과 피부가 맞닿아 있고 습도가 높은 환경이어서

바이러스가 자리 잡기 쉬운 부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통증 없이 가려움, 따끔거림, 미세한 이물감 정도로만 느껴지다가

검진을 통해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일반적인 치료는

레이저 제거, 전기소작술 등으로

눈에 보이거나 확인된 곤지름 병변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현재 나타난 병변을 없애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그래서 제거 후에도

주변 점막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같은 부위나 인접한 질 입구, 소음순 주변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보고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 피로, 면역 저하 시기에

재발을 경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병변 제거에만 집중하기보다

곤지름을 바이러스 감염과 면역 반응의 문제로 함께 고려하는 치료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에서는 개인 상태에 맞춘 한약 처방과

면역 반응 조절, 점막 회복을 돕는 관리를 통해

재발 관리와 체내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와 함께 생활관리도 중요합니다.

질 입구와 소음순 부위는 과도한 세정이나 잦은 마찰을 피하고,

습기가 오래 유지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이나 과로처럼 면역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관리 차원에서 율무정, 율무비누, 율무크림과 같은

율무 기반 제품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여성 곤지름은

질 입구와 소음순처럼 민감한 부위에 발생해 자각 증상이 약한 경우가 많고,

제거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산부인과 치료 후에도 재발이 걱정되거나 관리 방향이 고민된다면

프랜차이즈 한의원보다는

곤지름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 한의원에서

면역 상태와 재발 관리까지 함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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