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산부인과 결혼 후 관계할 때마다 질염 증상이 반복되는데 왜 그럴까요? (논현 30대 후반/여 논현동산부인과)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댁인데요.
좀 부끄러운 질문이지만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남편이랑 관계를 가지고 나면 며칠 뒤에 꼭 아래쪽이 가렵고 분비물이 많아져요.
냄새도 나고 불편한 게 질염 증상 같은데 한 번 나으면 또 관계 후에 반복되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남편한테 솔직하게 얘기는 했는데 남편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고요. 혹시 상대방이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제 체질 문제인 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에 저만 논현동산부인과에 가면 되는 건지 남편도 같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건지도 알고 싶어요.
신혼인데 이런 고민이 생기니까 속상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유나입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고민, 신혼 초기에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관계 후 반복적으로 질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여성의 질 내부는 유산균을 중심으로 한 정상 세균총이 산성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데, 관계 시 외부 세균이 유입되거나 질 내 pH 균형이 깨지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체액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질 내 산도를 변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관계 후 며칠 내에 가려움, 분비물 증가, 냄새 등의 불편감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한 번쯤 논현동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이 원인이 될 수 있는지도 궁금해하셨는데, 실제로 남성 측에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세균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염 증상이 치료 후에도 계속 재발한다면 배우자도 함께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가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 과정 역시 논현동산부인과에서 함께 상담을 통해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상 속 습관도 중요합니다. 관계 전후로 청결을 유지하되, 질 내부를 과도하게 세정하는 것은 오히려 유익균까지 제거할 수 있으므로 외음부 위주로 가볍게 씻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착용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를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혼 시기에 이런 질염 증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적절한 진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니, 가까운 논현동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부부가 함께 관리해 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