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염 치료 약 먹으면 금방 나을까요? (강남역 20대 후반/남 요도염)
얼마 전 성접촉이 있은 뒤부터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 안쪽이 화끈거리고 따끔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요도염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은 상황인데 비뇨의학과에 가면 어떤 검사들을 받게 되는지 궁금해요.
평소와 다른 증상이라 당황스러운데 요도염 치료를 받으면 보통 며칠 안에 증상이 호전되는지 그리고 파트너와 함께 요도염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혹시 요도염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 같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류경호입니다.
성접촉 이후에 느껴지는 예민한 부위의 통증 때문에 걱정도 되시고 마음이 참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화끈거림이나 따끔한 느낌은 요도 내벽이 염증으로 인해 자극을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요도염 치료는 검사를 통해 확인된 균의 종류에 맞춰 항생제 처방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정해진 기간 동안 약을 잘 챙겨 드시면 불편한 증상들은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감염 원인에 따라 파트너와 함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병행해야 서로 재발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요도염은 성접촉으로 전파되는 염증성 질환으로 균에 맞는 약을 써야 치료가 가능하며, 성행위를 통해 발병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성행위 경험이 없어도 개인위생 등 여러 요인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기준은 원인균의 종류입니다.
임질을 유발하는 임균에 의한 요도염을 임균성 요도염이라 하며, 임균 이외의 균에 의한 감염은 비임균성 요도염이라고 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균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와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티쿰을 들 수 있습니다.
요도염 검사는 단순 소변 검사로 염증 세포가 증가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염증 반응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균 종류를 확인할 수도 없기 때문에 PCR 검사를 추천드립니다.
PCR 검사는 유전자를 증폭하여 균의 유무를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으며 균의 종류까지 알 수 있어 항생제 처방에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요도염은 일주일 정도 균에 맞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치료가 됩니다.
저희 비뇨의학과에서는 각 지점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한 분 한 분의 증상과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이에 맞는 맞춤 치료 계획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므로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