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신경통 통증 관리 어떻게 할까요? (서울 30대 후반/여 대상포진신경통)
대상포진 신경통은 오래가나요?
얼마 전 대상포진 신경통 진단을 받고 나서 밤마다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정말 울고 싶을 지경이에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대상포진 신경통 특유의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 탓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네요.
대상포진이 발생했을 때 면역력 높이고 염증 줄여서 지독한 통증 없애는 게 급선무라길래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어요.
이거에 항염이랑 면역 관리를 같이하는게 좋다고 해서 커큐민을 보게 되었거든요.
커큐민 작용이 다 된다고 하는데, 커큐민이 아무리 좋은 성분인 건 알아도 흡수율이 낮아서 정말 꼼꼼하게 잘 골라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2세대 미셀화 커큐민 보면 기술력 덕분에 흡수율이 다른 것보다 월등히 좋다고 하던데,
이게 구체적으로 수치 차이가 얼마나 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바이러스가 신경 섬유를 손상시키면서 발생하는 난치성 통증 질환으로, 한의학적으로나 현대 의학적으로나 면역 체계의 붕괴와 만성적인 신경 염증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질문자님께서 겪고 계신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은 손상된 신경이 과민해져 발생하는 것으로, 이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신경 주변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무너진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이에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나이가 들면서 면역 체계의 균형이 깨지면 외부 자극이나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커지거든요.
언급하신 커큐민은 세계적으로 수차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이루어져 효용성이 잘 알려진 파이토케미컬 성분인데, 우리 몸 면역체계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인식하여 파괴하며, 항원-항체 반응 없이도 비정상 세포를 감지해 즉각적으로 제거하여 면역체계의 첫 번째 방어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NK세포(면역세포)의 증식을 증가시켜줍니다.
실제로 SCI급 인체적용시험인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Molecular Cell Research 1773.7 (2007): 1116-1123에 따르면 커큐민 섭취 후 체내 NK세포 증식이 증가되는 결과가 입증되었고, 또다른 연구에서도 NK세포 활성이 증가되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커큐민은 항산화, 항염, 항암을 비롯해 이미 몸의 다양한 곳에 좋다는 걸로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는데, 실제로 [International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2021) 12:94]에 저술된 SCI급 인체적용시험 내용을 보면 커큐민을 섭취한 시험군의 CRP, LDH, MDA 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되는 반면 VO2 max는 현저하게 증가되는 결과가 입증되었고, [Biomedicine & Pharmacotheraphy(2016) 82:578-82], [Clinical Nutrition 39 (2020) 3594-3600], [Immunologic Research(2017) 65:969–974] 등에 기재된 각각의 SCI급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는 커큐민을 섭취한 시험군의 TNF-α, IL-6, TGF-β, MCP-1, 혈장 hs-CRP 농도, NF-κB mRNA, ESR 등의 농도 및 발현이 유의미하게 감소되는 결과가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커큐민 자체의 흡수율은 극악일정도로 안좋습니다. 체내 흡수율은 1%에 불과할 정도인데요. 그래서 흡수율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속에서 제 역할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커큐민 흡수율을 높이고자 천문학적 연구개발비를 사용하는데 집중하였는데요.
실제로 보면 무조건 커큐민 섭취에 중요하게 봐야하는 것은 커큐민 흡수율의 지표인 ‘Cmax’, ‘AUC’입니다. Cmax는 최고 혈중 농도를 의미하며 이는 곧 효과의 강도를 나타냅니다. 즉, 흡수율 비교는 Cmax와 AUC가 높은게 중요한데,
강황가루 대비 커큐민 흡수율이 제일 높은 것이 미셀화 기술 방식의 커큐민입니다. 미셀화 커큐민은 강황가루대비 Cmax 는 455배(45500%), AUC는 185배(18500%)가 높습니다. 흡수율이 높은 커큐민들끼리 비교를 한 논문도 발표되었는데, 약물 전달 시스템, 약제학, 생물약제학, 제형 설계 등의 최고수준의 SCI레벨 저널인 Pharmaceutics에 등재된 Improving Curcumin Bioavailability: Current Strategies and Future Perspectives에서도 미셀화 커큐민을 최고로 뽑고 있습니다.
미셀화 커큐민에는 노바솔 원료만이 존재하며, 노바솔 커큐민은 분말형은 없고 액상형으로만 존재합니다.
2세대 미셀화 커큐민은 미셀화 커큐민에 피페린이 더해져 흡수율이 더욱 상승된 조합인데요.
피페린 자체는 커큐민의 생체이용률을 2000% 높이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이 조합에 오메가3까지 추가된 구성이 더 주목되고 있는데요.
오메가3은 커큐민과 더해지면 항염 시너지가 증명된 성분이기에 미셀화 커큐민, 피페린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효용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접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꼭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당류가공품이 아닌지를 봐야 하는 것인데요. 이는 말 그대로 당으로 만들어진 가공품, 즉 당이 제일 많이 들어있어야 허가받는 식품이기 때문에 커큐민보다 당 함량이 더 높습니다. 이런 식품은 당연히 체내 염증유발인자들로 인해 영향받는 질환에 좋지 않겠지요.
결론적으로 커큐민은 분명 좋은 건강 성분입니다. 그럼에도 보조식품 이상으로 의존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평소 건강한 습관을 함께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참고해주시고, 특수한 상태에서의 적절한 조치방법 등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지시를 기반으로 이행하시기 바랍니다.
2세대 미셀화 커큐민에 관해서는 추가적으로 관련 정보를 더 읽어보셔도 도움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