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모양이 불규칙하고 변색이 심한데 라미네이트하면 예뻐질 수 있나요? (부산역 30대 초반/남 라미네이트)
평소 앞니가 살짝 벌어져 있고 색상도 누런 편이라 웃을 때마다 손으로 입을 가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교정을 하기엔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고,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라미네이트를 고민 중인데요. 라미네이트를 하면 정말 단기간에 하얗고 고른 치아를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라미네이트를 하면 치아를 많이 깎아야 해서 나중에 이가 시리거나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 망설여져요. 치아 삭제량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한 번 하면 평생 쓸 수 있는 건지, 시술 후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최정혁입니다.
부산역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얇게 삭제한 뒤, 그 위에 인조손톱처럼 얇은 도자기 판을 부착하여 모양과 색상을 개선하는 심미보철 치료입니다. 단 1~2주 내외의 짧은 기간 안에 치아의 배열, 모양, 크기, 색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급속 교정'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연예인들의 고르고 밝은 미소의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보존적인 치료'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과거에는 치아 삭제량이 많아 시린 증상이 고질적인 부작용으로 꼽혔으나,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0.1~0.3mm 정도만 최소 삭제하거나 아예 깎지 않는 ‘무삭제 라미네이트’도 가능해졌습니다.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겉면만 살짝 정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시린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라미네이트는 강한 충격에 깨질 수 있으므로 앞니로 딱딱한 것을 깨물거나 손톱을 깨무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수명은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년 내외이며, 정기 검진을 통해 부착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하얗게 만드는 것보다 본인의 얼굴형과 잇몸 라인에 맞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본인에게 맞는 삭제 범위를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