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사결과 전문가께서 직접 봐주실수 있나요? (서울 30대 중반/여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얼마전에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암은 아니라고 하는데 세포변화가 있다면서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HPV 감염도 있다고 하고... 스트레스 받네요
자궁경부암 검사결과가 이럴때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건가요?
일단 병원에서는 금연금주하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좋다고 하는데... 좀 불안해서요
찾아보니까 저처럼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안좋은분들 보면
항암에 도움되는 식품도 많이 드시던데 이런게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것도 흡수율이 중요하다고 먹을거면
미셀큐민 형태인지 확인하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 잘되는거라고 하던데 그럼 효과 차이가 크게 나는건가요?
암환우 카페에서도 많이 보이길래 궁금하긴 한데...
일단 미셀큐민으로 검색도 해봤거든요
어떤 제품에 오메가3, 피페린도 같이 들어있던데 이런 조합이 더 효과가 있나요?
항염, 면역력 등등 전체적인 건강관리 차원에서 먹는거 같고 후기수만 14000개가 넘더라고요
괜찮으면 저도 먹어볼까 하는데 전문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세히 답변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세포 변화와 HPV 감염이 함께 나왔다면 관리를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세포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말씀하신 금연, 금주,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HPV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기 쉽기 때문에 수면을 충분히 취하시고 과로를 피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3~6개월 주기로 정기검진을 받으시면서 세포 변화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여기에 더해 염증 관리와 면역력을 함께 챙겨두시는 것도 의미가 있는데요. 면역 환경이 무너지면 HPV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고 만성 염증이 자궁경부 세포에 반복적인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련된 식품을 챙기는 게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가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암, 항염, 항산화, 면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로 검증된 것이 강황의 활성 성분인 커 큐민(쿠르쿠민) 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1943개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 감소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고요.
실제로 커 큐민이 암세포의 전이, 혈관신생, 염증 관련 인자 발현을 억제한다는 것이 연구 Mansouri et al. BMC Cancer (2020) 를 통해 검증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세포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염증 관리와 관련해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쿠르쿠민(커 큐민)은 흡수율이 매우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용성 성질과 큰 입자 크기로 인해 위장관에서 빠르게 대사되고 배출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흡수율을 높인 형태로 드시는 것이 권장되며, 이에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미셀큐민 이예요. 미셀큐민은 나노 기술로 입자를 작게 만들고 친수성 막으로 둘러싸 체내 흡수율을 대폭 개선한 형태인데요.
관련 연구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8.3 (2014) 에 따르면 미셀큐민이 기존 커 큐민 대비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미셀큐민에 오메가3·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제품에 대해서도 문의주셨는데요. 오메가3는 항염 관련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고, 피페린은 쿠르쿠민(커 큐민)의 생체이용율을 2,000%(20배) 향상시키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흡수율과 효율성을 더욱 높인 구성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정기 검진과 의료진 지시에 따른 기본 관리를 함께 병행하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미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이나 연구 자료들이 상세히 정리된 정보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다음 검진 결과가 좋게 나오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