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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꽃가루 환기4월 30일

꽃가루 환기 시간 언제가 좋을까요? 증상 때문에 미치겠는데.. (서울 30대 중반/여 꽃가루 환기)

 

꽃가루 환기 시간 언제로 잡는게 좋을까요?

 

봄철만 되면 꽃가루 때문에 환기 시키는것도 힘들어요

 

환기를 안 하면 실내 공기가 답답하고

잠깐 열어도 꽃가루 들어와서 재채기도 나고 목도 칼칼해요..

코막힘, 콧물은 그냥 기본이고요

 

꽃가루 환기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꽃가루 농도가 낮은 시간대가 따로 있는건지

아님 아예 필터 있는 창문망 같은걸로 바꿔야 하는지도 고민이예요

 

그리고 저희 가족 다들 지금 알레르기 비염에 두드러기에 결막염에 장난 아니거든요

관리좀 해야할것 같은데... 다른사람들 보면 항염, 면역력에 좋은 식품도 꾸준히 먹으면서 관리하더라고요

 

이런거 챙겨먹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이런것도 흡수율이 중요하다고

메가큐민 형태로 된건지 확인하라 그러던데... 이게 일반 강황보다 효과가 확실히 있는건가요?

 

메가큐민으로 검색해보니까 흡수율 높인거에다가

오메가3, 피페린 같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이거 먹고 많이 좋아졌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관심은 가는데..

진짜 챙겨먹으면 도움될까요? 전문가분이 조언좀 주세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환기도 못하고 온 가족이 다 힘드신 상황이라 정말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환기 시간과 관리 방법 함께 말씀드릴 테니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꽃가루 농도는 보통 오전 6시~10시 사이와 오후 늦게 가장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환기는 비가 온 직후나 오후 2시~4시 사이가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은 편입니다.

 

환기 시간은 10~15분 이내로 짧게 하시고 창문에 촘촘한 방충망이나 꽃가루 차단 필터 망을 설치하시면 실내 유입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요. 실내 공기청정기를 함께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더불어 가족 전체가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결막염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면 체내 면역 과민 반응과 만성 염증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경우 꽃가루 차단 등 환경 관리와 함께 항염·면역 관리를 병행하는 접근이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관련 성분으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그 중에서도 수천 건 이상의 누적 연구로 항염, 면역력, 항산화 등 여러 분야에서 검증된 것이 강황의 폴리페놀인 쿠르쿠민(커 큐민) 이예요.

 

최근 American Botanical Council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보충제, 영양제 시장이 활발한 미국 내 식물성 자연영양제 분야에서 단일 성분으로 강황(커 큐민)이 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실제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커 큐민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재채기·콧물·코막힘·가려움 등 비강 증상이 완화되고 비강기류가 463.7mL/s에서 625.3mL/s로 유의적으로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출처_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 117.6, 2016)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많이 낮아요. 지용성이라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일반 강황가루로 섭취하면 대부분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됩니다. 이에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할 것을 권해드리고 있는데요.

 

관련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미셀큐민 형태인데, 이는 미셀화 기술을 적용해 입자 크기를 나노 수준으로 줄이고 친수성 막을 표면에 둘러 흡수율을 크게 개선한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미셀큐민은 일반 강황가루 대비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연구로 검증이 되었고요. (출처_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8.3, 2014)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말씀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을 더한 구성으로 보이네요. 오메가3는 항염 작용에서 시너지를 내고, 피페린은 커 큐민(쿠르쿠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이는데 기여하는 성분입니다. 즉, 흡수율과 효율을 고려해 설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어떤 성분이든 체내에 얼마나 흡수되고 이용되느냐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함께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는 보조적인 수단인 만큼 앞서 말씀드린 환경 관리와 함께 병행하시길 권장 드리구요.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별 연구 자료나 배합 근거를 정리한 글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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