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자궁근종 진단받으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서울 40대 초반/여 다발성자궁근종)
전에 다발성자궁근종 진단 받았는데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지켜보자 하셨거든요
만약에 다발성자궁근종이 전보다 좀 커진다면
꼭 수술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정원입니다.
에서 명실상부한 산부인과를 운영하며
현재 역삼역·언주역 인근으로 이전하여 여성성형(소음순 성형, 질 성형, 질 필러),
여성질환, 여성비뇨기,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치료, 하이푸, 고주파 근종용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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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비만·탈모 치료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발성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궁근종 치료의 기본 원칙은 근종의 개수보다는 크기, 위치, 성장 속도,
그리고 현재 나타나는 증상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크기가 크지 않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일정 간격으로
초음파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다발성자궁근종은 여러 개의 근종이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하지만,
각각의 근종이 작고 자궁 내막을 크게 변형시키지 않으며
월경 과다, 심한 생리통, 빈혈, 골반 통증, 배뇨·배변 불편감
같은 증상이 없다면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수년간 정기 검진만 하면서 큰 문제 없이 지내기도 합니다.
만약 근종의 크기가 이전보다 커지거나 성장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치료 방향을 다시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도 무조건 자궁적출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현재는 치료 선택지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자궁을 모두 제거하는 적출수술 외에도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절개 수술,
그리고 고주파용해술이나 하이푸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근종의 크기와 위치, 개수,
자궁 보존의 필요 여부에 따라 적합성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자궁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폐경이 가까운 경우에는 근종 자체를
없애기보다는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을 중심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같은 다발성자궁근종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연령과 향후 계획에 따라 치료 전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종의 정확한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크기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정밀 초음파나 필요 시 MRI 검사를 통해 근종이 자궁의 어느 층에 위치해 있는지,
자궁 내막이나 주변 장기를 얼마나 압박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경과 관찰이 적절한지,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지,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다발성자궁근종은 “진단을 받았다고 바로 수술”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현재 증상과 근종의 변화 양상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변화가 있을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다발성자궁근종에 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