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정형외과 회전근개파열 치료 방법 (합정 30대 중반/남 회전근개파열)
안녕하세요. 취미로 야구를 즐기고 있는 30대 중반입니다.
팀에서 투수를 맡고 있다 보니 공을 던지는 횟수가 많았는데,
약 한 달 전부터 어깨 통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최근에 무리가 온 탓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이게 파열 범위가 있는 편이라 빠른 회복을 위해 주사 치료를 권해주셨는데요. 사실 제가 주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예전에 파상풍 주사를 맞을 때도 긴장하다가 쓰러진 경험이 있어서 부담이 크거든요.
혹시 주사 치료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회복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합정 지역에서 어깨 치료 잘하는 정형외과가 있다면 함께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국성환입니다.
작성해주신 내용을 보면, 야구에서 반복적으로 공을 던지면서 어깨에 부담이 누적되었고, 그로 인해 통증이 지속되다가 최근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으신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팔을 들어 올리거나 회전시키는 동작에서 통증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특히 투구 동작처럼 어깨를 크게 사용하는 순간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파열 범위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에는 힘이 빠지는 느낌이나 어깨가 불안정한 느낌이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빈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점은 충분히 공감되며, 상태에 따라서는 주사 없이도 보존적인 방법으로 관리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회전근개는 어깨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과 힘줄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복적인 투구 동작처럼 같은 움직임이 계속되면 미세 손상이 누적되면서 점차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잘못된 운동 자세나 근력 불균형이 더해지면 손상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주사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도수치료를 통해 굳어 있는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어깨의 정렬을 바로잡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도수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염증 완화와 통증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가 직접 근육과 어깨 관절을 조정해 혈류 촉진 및 긴장된 부위를 풀어내며, 통증을 4~6주 내에 50~70% 만큼 줄여줍니다. 그리고 전기 자극이나 초음파, 열·냉 요법 등 물리치료를 통해 염증을 개선하고, 사이드 레이징이나 로테이터 커프 훈련 등 근력 강화 운동을 매일 15~20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요 시에는 소염진통제를 활용해 통증을 조절하기도 하며, 체외충격파 치료와 같은 비침습적인 방법도 조직 회복을 돕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치료 옵션으로 고려해볼 수 있어요. 더불어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전근개 파열은 수술까지 가지 않고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꾸준히 관리하면 6~12주 사이에 통증이 완화되고 기능도 점차 회복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이러한 보존적 관리는 기능 회복률이 75% 이상이지만, 초기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잠시 줄이고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정 인근에도 어깨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정형외과들이 있으니,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환자분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