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제 추천 해주세요. 뭐가 좋은가요? (서울 50대 중반/남 정력제)
정력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요즘 체력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예전 같지 않아서 정력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정력제 하나쯤은 챙긴다 해서 관심이 가는데
특히 테스토스테론 보충이 중요하다고 그 위주로 성분을 보라고 하네요. 맞나요?
고를때 맨스페놀 방식인지 확인하라고 하던데 이건 무슨 뜻인가요?
맨스페놀로 검색해보면
호로파종자추출물, 쏘팔메토열매추출물, 옥타코사놀, 아연
이렇게 들어있는 영양제가 나옵니다.
이런 제품 챙기다 보면 관리가 가능할지요?
이쪽으로는 처음 찾아보는 거라 잘 모릅니다.
전문가께서 직접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배효주입니다.
정력제를 추천해달라고 말씀주셨는데요.
정력이라는 표현에는 성욕, 발기력, 지구력, 체력, 자신감 등 여러 요소가 섞여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테스토스테론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성욕 저하, 발기력 약화, 활력 감소, 기분 변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이후 매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40대가 지나면 감소 폭이 체감되면서 변화가 비교적 분명해지기도 하죠. 이 시기를 갱년기라 칭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신경 써야 할 요소인데 이에 언급되는 것이 맨스페놀 입니다. 맨스페놀은 남성호르몬은 물론 전립선, 성기능, 활력 등 남성 건강의 여러 축을 함께 고려해 도움되는 원료들을 복합 설계한 개념인데요. 언급하신 원료들을 위주로 아래 그 역할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호로파종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는데요. 실제 연구에서 43~75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섭취하도록 한 결과 총테스토스테론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 증가가 보고되었습니다. 또 심리적, 신체적, 성기능 영역을 다룬 남성 갱년기 평가 설문(AMS) 총점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죠. (The Aging Male 19.2 (2016): 134-142.)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연구에서는 남성들에게 섭취하도록 한 결과 요도 주변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가 검증되었구요. (The Prostate 37(2):77-83, 1998)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에 해당하는데요. 실제로 6주 간 섭취했을 때 탈진시까지 주행시간이 8.7분 유의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연구개발사업 보고서(2006))
마지막으로 아연은 정상적인 세포분열과 면역 유지에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아연 섭취군에게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했다는 것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발표된 바 있죠. (Renal failure32.4 (2010): 417-419.)
따라서, 드시려는 제품이 이와 같은 구성이라면 호르몬 균형과 전립선, 활력 등 여러 남성 건강의 기반을 함께 관리하는 구조로 볼 수 있겠어요. 해당 제품이 식약처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도 함께 확인하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이기 때문에 식생활 관리도 병행하시기 바라구요. 맨스페놀 관련해서는 성분 구성과 기능성 인정 내용을 정리한 자료들이 있으니 검색해 확인해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