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시림 증상 치료 가능한 광안리치과 있나요? (광안리치과 40대 후반/남 치아시림 치료)
얼마 전 치과에서 전체적으로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 전에는 가끔 욱신거리는 정도였는데, 치료를 받고 나니 찬물을 마실 때마다 이가 너무 시려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마치 치아 뿌리가 그대로 드러난 것 같은 기분이고, 바람만 불어도 찌릿한 느낌이 들어서 음식을 먹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치료를 받기 전보다 더 불편해진 것 같아 혹시 치아에 금이 갔거나 법랑질이 손상된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잇몸 치료 후에 나타나는 이런 시린 증상이 정상적인 과정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보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최정혁입니다.
광안리 치아시림 증상은 잇몸 치료 후에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치료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잇몸 속의 오염 물질이 깨끗하게 제거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동안 치아 뿌리를 두껍게 덮고 있던 치석과 염증 조직들이 제거되면서, 외부 자극에 민감한 치아 뿌리(백세멘질)가 일시적으로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잇몸 질환으로 이미 잇몸뼈가 내려앉아 있던 분들은 치석이 빠져나간 자리가 비어 있게 되어 찬물이나 공기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는 마치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가 벗었을 때 일시적으로 추위를 더 강하게 느끼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이러한 시린 증상은 보통 1~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치아 내부 신경이 적응하고, 타액 속의 무기질이 노출된 부위를 코팅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이 기간에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2주가 지나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시린 증상을 완화해 주는 코팅 처치를 받거나, 시린 이 전용 치약을 병행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리다고 해서 그 부위의 양치질을 소홀히 하면 다시 치석이 쌓여 염증이 재발한다는 점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꼼꼼한 위생 관리를 유지하시면 곧 건강하고 편안한 잇몸 상태를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