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치료법? 국화페놀 먹는것도 도움되나요? (서울 50대 중반/남 통풍 치료법)
통풍 치료법 질문합니다.
발가락쪽이 갑자기 붓고 열감이 오면서 걷는게 힘드네요.
병원에서 요산수치가 높다고 약 처방은 받았는데 원래 통풍 치료법이 약만 먹는게 전부인건가요?
통풍 치료법 찾아보면 약 먹으면서 생활습관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던데 어떤식으로 신경쓰면 되나요?
다른사람들 보면 식단관리 기본으로 하면서
국화페놀도 꾸준히 챙기던데 이게 정확히 뭘 뜻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왜 이쪽에서 많이 언급되는건지?? 기전이 알고싶고요.
국화페놀로 검색해보니까 알칼리성 복합식품이랑 같이 구성된 제품도 있습니다.
이런 조합이 더 좋은건가요?
지금 제 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될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이쪽으로 잘 아는 전문가만 답변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신지영입니다.
통풍 치료가 약 처방만으로 끝나는 건 아닙니다.
급성 발작기에는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잡는 약물이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요산 수치 자체를 관리하지 않으면 발작이 반복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 방향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생활습관 관리에 있어 핵심은 요산이 관절에 침착되지 않도록 생성을 억제하고 배출이 원활한 환경을 만드는 겁니다.
그 시작이 식단 조절이며 퓨린 함량이 높은 내장류, 등푸른 생선, 과당음료, 맥주 등은 요산 수치를 직접적으로 올리는 식품들이라 우선적으로 줄여나가시길 권고 드리고 있어요.
이어서 문의주신 국화페놀 관련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국화페놀은 제품명이 아닌 국화꽃 유래 루테올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배합 원료를 가리키는 개념인데요. 루테올린은 요산 생성과 직접 연관된 효소인 '잔틴산화효소(Xo)'의 활성을 억제하는데 관여합니다. 이 효소의 작용이 줄어들면 요산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증상 완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관련 연구 J Nat Prod. 2009, 72(4): 725-731 에서 국화페놀 섭취가 요산 수치 감소로 이어졌다는 내용이 검증되기도 했습니다.
또 국화페놀과 알칼리성 복합식품이 함께 구성된 제품에 대해서도 문의주셨는데요.
혈액이 산성화될수록 요산 결정이 관절에 자리잡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알칼리성 식품은 체내 산성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관리 측면에서 이중으로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요산 생성 억제와 배출 촉진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구성인 만큼 식사 조절과 병행하신다면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기본적인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느껴지는 바가 반감될 수밖에 없어요. 하루 수분 2L 이상 섭취, 퓨린 식품 제한, 알코올 절제, 급격한 체중 감량 자제는 꾸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 국화페놀과 알칼리성 복합식품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관련 연구 내용을 정리해둔 자료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