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정 복용법 정확히 뭐예요? (서울 50대 초반/남 88정 복용법)
88정 복용법 등 몇가지 질문합니다
요즘들어 발기가 잘안되고 성욕도 예전보다 많이줄어서 병원에서 88정을 처방받았는데요
얼마나 전에 먹어야 하는건지, 음식이랑 같이 먹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약국에서 88정 복용법 설명은 들었는데 메모를 안했더니 긴가민가하네요
그리고 88정 복용법도 그렇지만 평소 관리도 병행하는게 중요하다 하던데요
특히 테스토스테론 보충이 중요하다던데 맞나요? 이게 성기능과 실제로 연관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영양제도 같이 챙겨볼까 싶어서 알아봤는데
맨스페놀 방법으로 먹는게 효과있다 하더라고요. 혹시 이게 뭘뜻하는지 설명주실수 있나요?
맨스페놀이라고 검색해 찾아보니까
쏘팔메토열매추출물, 호로파종자추출물, 옥타코사놀, 아연이 다같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던데
이런 구성이 어떤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후기를보니 저랑 비슷한 상황인사람이 먹고나서 한결 나아졌다는 평이 보여서요
전문가분은 이런 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도움될지 조언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88정 복용법은 일반적으로 성관계 30분~1시간 전 공복 또는 가벼운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고지방 식사 후에는 흡수가 느려질 수 있어요. 1일 1회를 초과해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정확한 88정 복용법은 처방받은 의사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불어 약물 효과를 충분히 누리려면 호르몬 상태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성욕이 줄고 혈관 반응도 둔해지기 때문에 성기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참고로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이후 매년 약 1%씩 감소하는데 이 수치가 누적되면 40~50대에는 젊을 때 대비 10~20% 이상 낮아진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이는 성기능 저하뿐 아니라 전립선 건강, 활력 감소 등 여러 축에 동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남성 건강 전반을 아우르는 관점에서 접근하셔야 해요.
이에 영양 관리 관점에서 많이 활용되는 것이 맨스페놀인데요. 이는 테스토스테론 보충은 물론 전립선 건강, 성기능, 활력 등 남성 건강 전반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성 원료를 조합해 섭취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관련해 언급해주신 원료들도 살펴보니 각각의 역할이 다른것으로 보여 아래 연구자료와 함께 정리해드리도록 할 게요.
먼저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전립선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데요. 경증에서 중등도 발기력 저하를 가진 25~50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IIEF 발기기능 점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요.
오르가즘 기능, 성적 욕망, 성교 만족도, 전반적인 만족도를 포함한 IIEF의 나머지 4개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관찰되었습니다.
*출처: Shah et al.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2012
또 호로파종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데요. 실제로 43~75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총 테스토스테론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켰고요.
성기능(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성적 만족감 감소 등)과 신체적, 심리적 영역이 포함된 AMS 설문 총점수도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The Aging Male 19.2 (2016)
옥타코사놀은 식약처에서 지구력 증진에 도움된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연구에서 최대 산소 섭취량과 운동시간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고요.
*출처: 남상남, 김현태, 조상우(2003), 운동과학 12(4): 587-596
아연은 식약처에서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며 섭취 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증가됨이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Renal Failure 32.4 (2010)
고려 중이신 제품에 이런 원료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면 성기능 관리부터 테스토스테론 보충, 전립선 건강, 활력 유지 등 남성 건강 전반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 상황에서 보조 수단으로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구성이고요. 구매 전에 해당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건강기능식품인지 여부도 함께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더불어 영양 관리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인 만큼 비뇨기과 전문의와 함께 원인에 맞는 관리 방향을 잡으면서 병행하시길 권고드리며, 맨스페놀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각 성분의 연구 내용과 구성 근거가 자세히 정리된 자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