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나이 검사 결과가 높게 나왔을 때 (서울 10대 초반/남 성장)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 2차 성징이 빨리 온 것 같아 뼈나이 검사를 진행해 봤습니다.
실제 나이보다 골연령이 높으면 성장판이 일찍 닫힐 수 있다는데,
뼈나이 검사 한 번만으로 성장이 곧 멈출 거라 단정 지을 수 있는 건가요?
아직 클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뼈나이 검사받는 것이 필수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명덕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시기에 2차 성징이 보이고 골연령이
높게 나왔다면 부모님의 걱정이 크실 수밖에 없습니다.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앞선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빨라져 최종 성인 키에 손실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뼈나이 검사 결과가 높다고 해서 성장이 바로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남은 성장판의 상태와 성장 에너지입니다.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경우, 뼈나이 확인을 위한 엑스레이 검사
외에도 호르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반드시
병행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야 합니다.
비만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성장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한 체중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돕는 것이 성장에 유리합니다.
아울러 뼈나이 검사는 아이의 성장 속도를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낙담하기보다 정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
기간을 가능한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개선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