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부작용 완화 방법 알려주세요 (서울 50대 중반/여 위암3기)
위암으로 항암 2차 진행 중인데 부작용이 너무 심합니다. 구토, 설사, 입안 헐음, 손발 저림까지 다 나타나고 있어요. 병원에서 준 약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고요. 항암치료부작용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여태경입니다.
위암 항암 치료 중 여러 부작용이 동시에 나타나 많이 힘드실 상황으로 보입니다. 구토, 설사, 구내염, 손발 저림까지 겹치면 식사와 수면, 일상생활 전반이 영향을 받아 치료 자체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부작용은 한 가지 방법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증상별로 나누어 관리하면서 전반적인 컨디션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구토와 식욕 저하의 경우에는 항구토제 조정이 필요할 수 있어 현재 처방이 충분한지 주치의와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는 탈수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충분히 하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면서 소화가 쉬운 식단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구내염이 심할 때는 음식 자극을 최소화하고 구강 위생을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가글은 피하시고, 식염수나 순한 용액으로 자주 헹궈주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손발 저림과 같은 말초신경 증상은 항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항암 용량이나 일정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과 공유하셔야 합니다.
이와 함께 전신 컨디션, 장 기능, 회복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병행되면 부작용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항암 치료를 유지하면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상황에 맞게 조합해 적용하게 됩니다.
현재처럼 여러 부작용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각각의 증상을 개별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전체적인 상태를 함께 보고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항암 치료 중 나타나는 부작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의료기관에서,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어떤 부분을 우선적으로 조절해야 하는지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