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확인하려면 어떻게 봐야하나요? (서울 50대 중반/여 치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요즘 엄마가 며칠전에 있었던 일을 자꾸 물어보시고 약속을 자주 잊으시거든요
이거 혹시 치매 초기증상일까요.....?
처음엔 나이 때문인줄 알았는데 정도가 심해보여서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치매 초기증상이 기억력저하부터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엄마가 정말 치매초기인지 아니면 자연스런 노화과정인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
혹시 구분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병원가서 확인을 해봐야 하는건지..
그리고 어떻게 신경을 써드려야 하나 찾아봤는데 관리 예방 차원에서
미셀큐민 형태로 된것도 많이 챙기더라고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 높은거라고 하던데 그럼 효과 차이도 크게 나나요?
미셀큐민이라고 검색했을때 오메가3, 피페린 성분도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이 조합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후기가 14000개 넘고 재구매하는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관심은 가는데 전문가께서 확실히 봐주셨으면 해서 같이 여쭤봐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며칠 전 일을 반복해서 물어보시는 게 지속된다면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단순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건망증은 힌트를 드리면 기억해내는 반면 치매는 해당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속을 자주 잊으시는 것 외에도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거나,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두는 빈도가 늘었다면 단순 노화보다 더 주의깊게 보셔야 해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신경심리검사를 받아보시는 겁니다. 보건소에서도 무료로 치매 선별 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니 방문해보시는 게 좋을 것으로 보여요.
더불어 이런 상황에서는 뇌 건강을 위해 염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뇌의 만성 염증이 신경세포 손상을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챙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여러 성분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지 기능, 항염, 항암, 면역력, 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 강황의 폴리페놀인 커 큐민(쿠르쿠민) 입니다.
실제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43개의 식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황이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는 사실이 검증되었고요.
실제로 뇌 건강과 관련해서도 주목받고 있는데 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14) 연구에서는 당뇨병 전단계 진단 노인이 커 큐민(쿠르쿠민)을 섭취한 후 더 효과적인 작업기억 증가가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습니다. 지용성 성분이라 물에 거의 녹지 않아 몸 안에 흡수되는 양이 아주 적은데, 이를 개선한 대표적인 형태가 미셀큐민 이예요. 미셀큐민은 나노 기술을 적용하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를 극대화한 형태인데요.
실제로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8.3 (2014) 연구에서 미셀큐민은 기존 대비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 증가가 확인되었죠.
그리고 미셀큐민에 오메가3, 피페린이 같이 구성된 제품에 대해서도 문의주셨는데요.
오메가3는 항염증 작용에서 시너지를 주고 피페린은 커 큐민(쿠르쿠민)의 생체이용율을 20배 높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흡수율과 함께 효율을 고려한 구성이라고 이해할 수 있죠.
흡수된 성분이 실제로 체내에서 활용되는 비율을 높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함께 구성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다만 이러한 영양 관리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전적으로 의존하시면 안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인지 활동 같은 기본적인 예방 방법들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신 후 전문의 상담 아래 종합적인 관리 계획을 세우시고요.
미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의 구성 근거나 연구내용이 쉽게 정리된 글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