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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어린이 틱장애2월 6일

틱이 계속 재발하는데, 어린이 틱장애는 완치가 어려운 건가요? (인천 송도 소아/남 어린이 틱장애)

아이에게 틱 증상이 있었다가 한동안 괜찮아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발을 하다 보니 걱정이 커집니다. 증상이 심할 때와 거의 보이지 않을 때의 차이가 크고, 긴장하거나 피곤할 때, 환경이 바뀔 때 다시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도 그러고 싶지 않는데 스스로 조절이 잘 안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어린이 틱장애는 원래 재발이 잦은 편인지, 치료가 어려운 질환인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치료는 계속해야 할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천생입니다.


꾸준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틱장애 재발이 반복되는 상황이 답답해서 어린이 틱장애는 치료가 어려운지, 그래도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는지 문의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DSM-5(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매뉴얼)에서 틱장애는 신경발달장애의 하위항목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틱장애는 뇌신경계의 성장발달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만성 틱장애는 원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틱장애 증상이 간혹 사라지기도 하고, 또다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틱증상의 변화가 자연적인 경과 과정에 해당하는지, 치료에 대한 반응인지 구별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틱장애 치료 시에는 틱 증상의 일시적인 호전만 보고서 치료를 바로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틱 증상의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틱장애 치료방법을 자주 바꾸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3살 버릇 여든 간다고 하는 것이 바로 뇌신경계 질환의 특징입니다. 공부를 할 때 한 번 배운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반복 학습을 통해서 기억을 강화시키는 것처럼, 틱장애와 같은 뇌신경계 질환을 치료할 때는 증상이 잠시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간동안 치료를 반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틱장애 치료 방법이라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니라, 틱증상이 보이지 않는 관해된 상태라고 하더라도 진단에 따라서 충분한 치료기간을 유지해서 틱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참고하시고, 꾸준히 잘 치료 받고, 틱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더다고 임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의료기관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기간동안 치료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한의원에서 틱장애를 치료할 때는 뇌신경계의 흥분을 강제로 억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과정에 머리가 멍해지거나, 졸리고 살이 찌는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고, 또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나 중독성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치료 완료 이후에는 복약을 중단하더라도 틱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반동현상 또한 훨씬 적어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점 참고하시고, 틱장애가 자꾸 재발하는 문제로 걱정이 많다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정확한 검진과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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