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질문영상
목록으로 돌아가기
Q
건강 상담 질문
질분비물4월 21일

냄새나는 질분비물이 생겨요. (서울 20대 후반/여 질분비물)


최근에 질분비물이 자꾸 나오는데

냄새가 심한 질분비물이 나와요....

이거 왜 그러는거예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정원입니다.


에서 명실상부한 산부인과를 운영하며

현재 역삼역·언주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여 여성성형(소음순성형, 질성형, 질필러),

여성질환, 여성비뇨기질환,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치료,

하이푸·고주파 근종용해술·경화술, 갱년기 치료, 줄기세포 치료,

항암·면역 치료, 항노화 및 미토콘드리아 치료, 피부·비만·탈모 치료 등

여성 전반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다루는 통합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 질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는 단순한 정상 분비물이라기보다

질내 환경의 균형이 깨졌을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질분비물은 투명하거나 약간 흰색을 띠며

냄새가 거의 없거나 약한 산성 냄새 정도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냄새가 강하게 느껴진다면

가장 흔하게는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질 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가 감소하고

다른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때 특징적으로 생선 비린내와 같은

불쾌한 냄새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분비물이 덩어리처럼 나오면서 가려움이 심하다면

칸디다성 질염, 거품이 있고 악취가 나면서

색이 노랗거나 초록빛을 띤다면 트리코모나스 질염과 같은

성매개 감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질염의 종류에 따라

분비물의 색, 냄새, 동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중요한 점은 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임의로 질세정제나 약을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질 내부를 과도하게 세정하는 습관은

오히려 정상균을 감소시켜 질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냄새나는 질분비물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방치하기보다는 산부인과에서 분비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질염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비교적 빠르게 호전되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분비물에 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관련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