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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사마귀2월 9일

사마귀증상 치료 문의 (대구 40대 후반/남 사마귀)

손등에 있던 사마귀 하나가 사라지지 않고,팔 안쪽에까지 몇 개가 더 생겼어요.

피부가 약한 편이라 냉동치료하면 물집이 크게 잡히고 흉도 잘 남아서 레이저가 무서워요.

그런데 방치하면 더 번질까 봐 고민이에요.

이런 경우 면역을 올리는 치료가 효과 있을까요?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양윤홍입니다.

손등에서 시작된 사마귀가 팔 안쪽까지 번져서 걱정이 많으신것같습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여 냉동치료나 레이저 같은 물리적 자극에 대한 공포를 느끼시는 상황이라면,

억지로 조직을 파괴하는 방식보다는 몸의 자생력을 활용하는 면역 치료가 가장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단순히 피부에 돋아난 군더더기 조직이 아니라

인유두종바이러스(HPV)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청객이 피부 세포에 기생하며 세력을 넓히고 있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물리적인 제거술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은 즉각적으로 없애주지만,

정작 피부 속에 숨어 있는 바이러스까지 박멸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이번처럼 다른 부위로 전파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환자분께서 질문하신 것처럼 최근 사마귀가 번진 데에는 스트레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 세포의 활성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잠잠하던 바이러스가 활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적 면역 치료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이 바이러스를 확실한 '적'으로 인지하고

스스로 공격하여 밀어내도록 유도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맞춤 한약과 침치료 등을 통해 내부적인 기혈 순환을 돕고 면역의 역치를 높여주면,

사마귀 조직은 억지로 떼어내지 않아도 어느 순간 검게 변하며 흉터 없이 자연스럽게 탈락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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