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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방광암 초기증상4월 23일

방광암 초기증상 어떻게 나타나요? 어떨때 의심해야 하는지? (서울 60대 중반/여 방광암 초기증상)

 

방광암 초기증상이 보통 어떻게 나타나요?

 

저희 엄마가 소변을 원래도 자주 보는 편이고 방광염도 자주 걸렸는데요.

최근에 소변 색이 붉게 나온다고 하셔서 이게 방광암 초기증상에 해당하는건가 싶어서요.

 

원래 혈뇨가 방광암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거 맞죠?

이거 외에도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검사 받아보는게 좋은가요?

 

일단 검사받는거 외에도 이제 엄마 나이도 있고 챙겨드리고 싶은데

암 환우카페 보면 암 예방 관리 차원에서 항암식품도 계속 챙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흡수율은 꼭 따져야 한다고

미셀큐민? 이 형태로 먹으라고 하던데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 높은거라 하던데 효과 차이도 확실히 있을까요?

 

미셀큐민으로 검색해보니

오메가3, 피페린도 같이 구성된 제품이 보이던데요.

 

암 뿐만 아니라 만성염증, 항산화 건강관리 차원에서도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한테 챙겨드리는게 의미가 있을지

전문가 입장에서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드릴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혈뇨가 나온다고 하시면 빠르게 확인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증상부터 정리해드릴 게요.

 

방광암 초기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입니다.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더라도 검사상 혈뇨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요. 빈뇨(소변을 자주 보는 것), 배뇨 시 불편감이나 작열감, 잔뇨감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방광염과 증상이 많이 겹쳐 혼동하기 쉬워요.

 

방광염은 항생제 치료 후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증상이 치료 후에도 반복되거나 혈뇨가 지속된다면 방광암 여부를 확인하는 정밀검사(방광내시경, 소변세포검사, 초음파)를 받아보시는 게 필요하고요. 방광염이 잦으셨다면 만성 염증이 방광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온 상황이라 더욱 챙겨보시는 게 맞아요.

 

 

특히 만성 염증이 방광 점막 세포에 반복적인 손상을 주면 변이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암도 그렇지만 항염 관리 역시 중요합니다.

 

관련해 도움되는 식품을 챙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이에 여러 성분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암·항염·항산화·면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이는 강황의 주요 활성 성분으로 신호전달 경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염증이나 암세포, 항산화 등에도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전이 밝혀졌는데요.

 

실제 연구 Cancer prevention research 6.5 (2013) 에서는 커 큐민이 다양한 유형의 암에서 은 생존 신호 감소, 세포자멸사 촉진, 항염작용, 반응성 산소 스트레스(ROS) 소거 등 다양한 메커니즘의 조합을 통해 항암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검증된 바 있어요.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습니다.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 안에 들어와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흡수율을 높인 구조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미셀큐민 형태입니다. 이는 미셀화 기술로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율을 크게 끌어올린 것을 뜻하죠.

 

실제로 커 큐민(쿠르쿠민) 대표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 비교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됐는데, 미셀큐민이 가장 큰 흡수율 개선을 보였고요. 해당 연구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에서 미셀큐민은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검증되었습니다.

 

일반 강황과의 차이가 실제 데이터로 확인된 부분이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추가로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더해진 구성의 제품도 보셨다 하셨죠. 원료 특성 위주로 말씀드리면 오메가3는 항염 작용에서 커 큐민(쿠르쿠민)과 시너지를 내고, 피페린은 커 큐민(쿠르쿠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즉, 흡수율을 높인 것에 더해 실질적인 활용도까지 끌어올린 조합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이는 보조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보다는 우선 비뇨기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가장 먼저이고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활동 등 기본 관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또 미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 근거나 임상 연구 내용이 잘 정리된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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