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방병원 산후풍 치료 받을 수 있을까요? (부산 한방병원 30대 중반/여 산후풍)
안녕하세요.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거주하는 35세 주부입니다. 둘째를 출산한 지 석 달이 됐는데 손목과 손가락 마디가 시리고 쑤시며 찬물에 손을 담그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에어컨 바람만 맞아도 온몸이 저리고 아파서 한여름에도 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머리카락도 한 움큼씩 빠지고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별 이상 없다고 했는데 몸이 너무 아프니 답답합니다. 부산 한방병원에서 산후풍 치료를 받으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허영현입니다.
부산 우아한방병원 대표원장 허영현입니다.
괴정동에서 갓 태어난 둘째를 돌보면서 본인 몸은 챙길 틈도 없이 이 고통을 버텨오고 계신다니 얼마나 지치셨을지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산부인과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오히려 더 막막하게 느껴지셨을 것 같습니다.
서양의학적으로 출산 후 호르몬 급감과 면역력 저하로 관절과 근육이 예민해지고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지면서 냉증, 관절통, 탈모, 수면 장애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나 영상 검사로는 잡히지 않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출산으로 기혈이 극도로 소진되고 전신의 주리가 열려있는 시기에 한사와 풍사가 침투하여 관절과 경락에 자리 잡은 산후풍으로 진단합니다.
맞춤 산후 한약으로 소진된 기혈을 빠르게 보충하고 관절에 침투한 한사를 제거하면 손목과 손가락의 시림이 점차 완화되고 찬바람에 대한 과민 반응이 줄어듭니다.
침과 약침으로 전신 경락을 열어 순환을 회복시키면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탈모도 함께 안정되는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산후풍은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이 빠릅니다.
인근 한방의료기관에 내원하셔서 체질과 산후 상태에 맞는 정밀한 진단을 먼저 받아보시길 진심으로 권해 드립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돌볼 수 있습니다.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