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방법? 메가큐민은 어떤지 같이 봐주세요 (서울 50대 중반/여 면역력 높이는 방법)
면역력 높이는 방법이 뭐가 있나 찾고있는데요
요즘 감기를 달고살고 한번 걸리면 잘낫지도 않고... 피로가 쌓여도 잘 안풀려요
면역력이 떨어진것 같아서 면역력 높이는 방법 알아보고 있는데요
식이랑 생활습관 쪽으로 면역력 높이는 방법 뭐가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다른사람들 보면 면역력 쪽으로 도움되는식품도 꾸준히 먹더라고요
특히 메가큐민? 이걸로 많이 먹던데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 높은거라고 하던데 그럼 효과 차이도 많이 날까요?
메가큐민이라고 검색해보니까 흡수율 높인거에
오메가3랑 피페린이 다같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이런 조합으로 먹는게 확실히 도움될까요?
후기보면 저랑 비슷한 상황인데 이거먹고 괜찮아졌다고 꾸준히 먹는다 하더라고요
괜찮으면 저도 챙겨볼까 하는데 전문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세히 답변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감기가 잦고 피로 회복이 더딘 상태가 지속된다면 면역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수면이에요. 수면 중에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조절되기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이 면역 기능 유지의 기본이 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도움될 수는 있는데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을 억제할 수 있어 강도 조절이 중요해요.
식이 측면에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색깔 채소와 과일, 발효 식품, 등푸른 생선을 골고루 챙기시는 것이 도움될 수 있고요. 가공식품과 과도한 당류는 체내 염증 반응을 자극해 면역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몸 안에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면역 체계가 과부하 상태에 놓이면서 바이러스 방어 능력도 함께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염증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 관리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관련 성분으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그 중에서도 수천 건 이상의 누적 연구로 항염, 면역력, 항산화, 항암 등 여러 분야에서 검증된 것이 강황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인 쿠르쿠민(커 큐민)입니다.
대표적인 장수국가인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 수천 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어 왔을 만큼 역사가 깊고, 현대 연구로도 항염 효과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기도 하죠.
실제로 커 큐민은 면역세포인 NK세포 증식을 증가시켰다는 것이 연구(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를 통해 검증되었고요.
여기서 NK세포란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이상 세포를 감지해 직접 제거하는 선천 면역의 핵심 세포입니다. 이런 결과는 커 큐민이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돕고 전반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근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3개월간 커 큐민을 섭취하게 한 연구(Clinical Nutrition 39, 2020)에서는 염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혈장 hs-CRP 농도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 NF-κB mRNA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체내 흡수율이 매우 낮습니다.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속 세포막 통과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할 것을 권고드리고 있는데요.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미셀큐민 형태입니다. 나노 단위로 입자 크기를 극소화한 뒤 친수성 막으로 감싸는 방식으로, 수용성 환경인 소장에서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 기술을 말해요.
실제로 쿠르쿠민(커 큐민)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을 비교한 연구에서 미셀큐민(노바솔)이 가장 높은 폭으로 흡수율 개선이 나타났으며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증명되었고요.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말씀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오메가3는 염증 관련 시너지를 줄 수 있고, 흑후추추출물인 피페린은 커 큐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요. 즉, 흡수 및 효율을 개선한 구조라고 이해할 수 있겠네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몸 안에 흡수 및 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현명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는 보조 수단이기 때문에 수면 식단 운동 관리를 기본으로 삼아 접근하시길 권장드리며,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별 연구 자료나 배합 근거가 정리된 글들도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