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이 찌릿찌릿하고 화끈거려서 잠을 설칩니다 (당리 한방병원 40대 후반/여 손목터널증후군)
안녕하세요.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거주하는 48세 여성입니다.
신평동이나 장림공단 인근의 부품 조립 공장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손목을 쓰고 작은 부품들을 조립하다 보니 몇 달 전부터 손목이 시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밤마다 엄지랑 검지, 중지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하고 불이 난 것처럼 화끈거려서 잠을 설치는 일이 부쩍 잦아졌습니다.
낮에 일할 때도 손에 갑자기 힘이 빠져서 가벼운 공구 나 부품을 떨어뜨릴 뻔하기도 하네요.
명지동이나 신호동에 사는 동료들이 손목 터널이 눌려서 그럴 수 있다며 한방 치료를 받아보라고 권하는데요.
신평동이나 다대동, 당리동 근처 한방병원에서 수술 없이 손목 저림을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허영현입니다.
부산 우아한방병원 대표원장 허영현입니다.
밤마다 찾아오는 극심한 손가락 저림과 화끈거리는 통증 때문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하루하루가 얼마나 고단하고 지치셨을지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서양의학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손목 안쪽의 정중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신경 지배 영역인 손가락 끝의 감각 저하와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장시간 반복적으로 손목을 사용하는 작업 환경은 손목 터널을 덮고 있는 횡수근인대를 두껍게 만들어 증상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손목 주변 경락의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피가 뭉치는 어혈 상태와 함께, 오랜 과로로 인해 힘줄과 인대의 자생력이 떨어진 비증으로 진단하여 치료합니다.
단순히 통증만 일시적으로 억제하기보다 손목 터널 내부의 압박과 염증 환경을 스스로 가라앉히고 손상된 신경의 재생을 돕는 근본적인 다스림이 시급합니다.
맞춤 한약 치료는 손목 인대의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신경 주변에 영양을 공급하여 저림 증상을 완화하고 조직을 회복시키는 든든한 밑바탕이 됩니다.
약침 치료는 천연 한약재 성분을 정제하여 압박받는 정중신경 주변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날카로운 찌릿함과 화끈거림을 신속하게 완화하고 신경막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침 치료와 뜸 요법은 손목 주변의 막힌 경락을 소통시켜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돕고 힘줄의 긴장을 완화하며, 만약 손목 관절이나 팔꿈치, 더 나아가 경추의 뒤틀림이 손끝으로 가는 신경을 위에서부터 압박하고 있다면 추나 요법을 통해 정렬을 부드럽게 바로잡아 신경 경로를 정상화합니다.
신평동, 장림동, 다대동, 당리동을 비롯한 사하구 전역과 명지동, 신호동을 포함한 강서구 일대, 그리고 진해 청안동과 용원동 부근에서 통원이 편리한 한방의료기관을 찾으셔서 손목 신경의 압박 정도와 인대의 유착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받아 보시길 진심으로 권해 드립니다.
다시 통증 없이 편안하고 가뿐한 손놀림으로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