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원인 왜 자꾸 반복되는 걸까요? (서울 40대 초반/여 결막염 원인)
근 몇달동안 결막염이 자주 반복되고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따갑거나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다 며칠 지나면 가라앉는 것 같다가도, 조금만 피곤해지면 다시 비슷한 증상이 반복돼요.
결막염은 원래 이렇게 잘 재발하는 질환인가요?
처음에는 단순히 눈을 많이 써서 그런가 싶었고, 렌즈 때문인가 싶어 사용도 줄여봤습니다.
위생에도 신경 쓰고 인공눈물도 꾸준히 사용하는데, 왜 결막염 증상이 완전히 끝나지 않고 계속 반복되는 걸까요?
알레르기 때문인지, 아니면 눈 안쪽에 결막염 다른 원인이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잔 날에는 눈이 먼저 불편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컨디션 변화도 결막염 원인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찾아보다 보니 결막염이 단순히 눈 표면의 문제라기보다, 염증 반응이나 면역 상태와도 연결돼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항염 성분이 눈 염증 관리에서도 언급되던데, 의미있는 접근일까요?
다만 흡수율이 낮으면 체감이 어렵다고 해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도 고민이 됩니다.
요즘 많이 보이는 메가큐민 이거든요.
혹시 이게 다른거랑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이런 방식의 관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말씀하신 증상 흐름을 보면, 단순히 한 번 감염됐다가 끝나는 결막염이라기보다는 재발하기 쉬운 결막염 유형에 가까워 보입니다. 결막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 알레르기성, 염증성으로 나뉘는데, 질문자분처럼 피로하거나 컨디션이 떨어질 때마다 반복된다면 감염보다는 염증 반응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태를 함께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눈은 외부 자극에 계속 노출되는 기관이다 보니, 한 번 염증이 생기면 겉으로는 가라앉은 것처럼 보여도 결막 안쪽의 미세 염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면역 저하가 겹치면 같은 증상이 다시 드러나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위생 관리나 인공눈물만으로는 재발을 완전히 막기 어려운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반복성 결막염을 단순히 눈 표면 문제로만 보지 않고, 염증 반응과 면역 균형까지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염증과 관련된 연구들을 보면, IL-6, TNF-α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활성화될수록 점막 회복이 더디고, 염증이 쉽게 재발하는 경향이 보고돼 왔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항염성분인 커 큐민은 강황에서 유래한 파이토케미컬로서 인체적용시험에서 NF-κB, COX-2, IL-6, TNF-α 같은 염증 경로를 조절하는 방향으로 작용한 결과들이 보고돼 있습니다.
Clinical Nutrition(2020), Immunologic Research(2017) 연구에서는 섭취 후 전신 염증 지표가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됐고, 이는 반복되는 염증 환경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근거로 해석됩니다.
또 다른 연구(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등)에서는 NK세포 생성을 활성시킨다는 결과도 입증되었습니다.
다만 형태가 중요합니다. 일반 강황가루 제형은 체내 흡수율이 낮아, 연구 근거 대비 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완한 제형이 미셀큐민이며, 제형 비교 연구(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2014)에서는 일반 강황 대비 혈중 최고 농도(Cmax) 약 455배(45500%), 총 흡수량(AUC) 약 185배(18500%) 증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함께 구성한 형태입니다.
오메가3는 염증 반응이 과도해지는 것을 완만하게 조율합니다. 실제로 커 큐민과 오메가3를 병용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감소 폭이 단일 성분보다 컸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돼 있습니다(CNS & Neurological Disorders – Drug Targets).
피페린은 체내 흡수와 활용도를 약 20배(2000%) 높이는 성분이지요.
물론 이런 관리들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접근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 진료가 우선되어야 하고, 그와 함께 충분한 휴식, 수면 관리, 눈 자극 최소화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 위에서 염증 부담을 낮추는 방향의 관리를 병행한다면, 재발 빈도를 줄이는 데는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