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골 콘드로이친 확실히 좋은거 맞아요? 철갑상어랑 다른점? (서울 40대 중반/여 소연골 콘드로이친)
소연골 콘드로이친이랑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이랑 뭐가 다른 건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무릎이 자꾸 뻐근하고 계단 내려갈 때마다 불편해서 병원 갔더니
연골이 많이 닳아있다고 하더라고요.
당장 수술은 아닌데 이게 자연적으로 회복되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관리 안하면 나중에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해서 뭔가 챙겨야겠다 싶어서요.
검색해보니까 콘드로이친이 연골 관리에 좋다고 많이 나오던데
이게 실제로 어떤 원리로 도움이 되는건가요?
이것도 소연골 콘드로이친이 있고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도 있더라고요.
이 둘이 어떻게 다른 건지, 효과 차이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 건가요?
찾아보면 조인트리션 뮤코? 이게 자꾸 눈에 띄던데
보니까 철갑상어연골 추출물로 만든 콘드로이친이 들어있고
함량이 1500mg이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다른 제품들은 1000~1200mg 수준이던데 확실히 많아 보이고
국가대표 선수들도 먹는다고 해서 저장해뒀어요.
주성분이 뮤코다당단백이라고 하던데 이건 또 뭔가요?
식약처 기능성 인정 성분이라고는 하는데 전문가께서 직접 봐주시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성실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자연 재생이 거의 안 됩니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영양 공급이 제한적이고 나이가 들수록 닳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을 직접 보충해주는 게 하나의 방법으로 언급되는데요. 콘드로이친황산이 많이 거론되는 이유는 연골의 수분을 잡아두고 탄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소연골 콘드로이친과 철갑상어 콘드로이친의 차이를 여쭤보셨는데요.
콘드로이친은 소, 철갑상어, 가금류, 오징어, 양 등 여러 개체의 연골에서 추출할 수 있으며, 이후 공정을 거쳐 식용에 적합하도록 정제합니다. 이 때 소연골보다는 철갑상어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황산이 인체 내 연골 조직과 유사해 더 안정감이 있고요. 철갑상어 자체가 1급수에서 관리되는 고급원재료에 속하는 반면 소연골 유래 원료는 비용적으로 더 저렴한 부분 때문에 많이 활용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콘드로이친황산 하나만 챙겨선 부족합니다. 연골은 콘드로이친황산 외에도 히알루론산, 2형 콜라겐 등 여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 구성 성분들을 함께 챙기는 게 훨씬 효율적이죠.
말씀하신 뮤코다당단백이 바로 이 부분에서 주목받는 성분인데요. 콘드로이친황산과 2형 콜라겐을 결합한 성분으로 연골의 구성 요소 그 자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능성 인정을 받은 성분이죠.
철갑상어연골 유래 뮤코다당단백으로 진행한 시험 [Frontiers in Nutrition 8 (2021)] 에서 염증 유발물질인 IL-6 수준이 13.07% 감소했다는 사실이 검증되기도 했고요.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보고서(2006) 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철갑상어연골 추출물을 3개월 동안 섭취하도록 한 결과 계단 이동시 통증과 운동 능력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추가로 말씀하신 제품을 살펴보았는데요. 철갑상어연골 유래 뮤코다당단백이 주성분으로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확인됩니다.
콘드로이친 함량이 1,500mg으로 타 제품 대비 높은 편인데, 이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일일 최대 함량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연골의 주요 성분들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구성 자체가 잘 짜여진 제품으로 판단되네요.
다만 영양 관리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회복이 더디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셔야 하며, 제품의 세부적인 사항은 추가로 검색해보시거나 고객센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