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정형외과 소아 진료 잘 보는 곳 있나요? (파주 40대 중반/남 척추측만증)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요즘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서 그런가 했는데, 사진을 찍어보면 어깨 높이가 약간 달라 보이기도 하고 허리 라인도 비대칭처럼 보여서 신경이 쓰입니다.
아이가 아프다고 크게 말하진 않는데 성장기에는 이런 게 그냥 지나가도 되는지, 아니면 척추측만증 같은 걸 확인해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아 정형외과에서는 어떤 식으로 확인하는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강승구입니다.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허리 라인이 비대칭으로 보이는 변화가 반복된다면 성장기에는 한 번쯤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청소년 시기에는 자세 습관이나 체형 변화로 일시적인 비대칭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10~16세 전후에 시작될 수 있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처럼 성장 과정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구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빠른 시기에는 외형 변화가 점점 뚜렷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면 만곡이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아 정형외과에서는 단순히 겉모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전반적인 체형 균형과 척추 정렬 상태를 함께 살펴보고 성장 단계까지 고려해 현재 상태를 판단합니다. 필요할 경우에는 기본 촬영을 통해 척추의 휘어짐 여부와 정도를 확인한 뒤 관리 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으로 진행됩니다. 초기이거나 경미한 경우에는 자세 교정과 운동 중심의 재활 치료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성장기에는 일정 기간 동안 변화를 지켜보며 관리하는 방식이 기본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 확인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변화가 이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비대칭이 점점 눈에 띄거나 사진에서 어깨나 골반 차이가 반복해서 보인다면, 미루지 말고 한 번 정도는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본플러스정형외과 대표원장 강승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