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감각통합치료 양말 안 신으려 하고, 옷입는 것 까탈스럽게 굽니다. (인천 소아/여 발달)
아이가 양말을 신으려고 하면 너무 싫어하고, 옷 입는 것도 유난히 까다롭게 굽니다. 옷이 불편하다면서 계속 벗으려고 하거나 특정 옷만 고집합니다. 단순한 성격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걱정이 됩니다. 이런 경우 감각통합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황선태입니다.
아이처럼 양말을 싫어하거나 옷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는 단순한 성격이라기보다 감각 처리의 차이와 관련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피부에 닿는 촉감에 예민한 아이들은 작은 자극도 불편하게 느껴 옷이나 양말을 거부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감각 과민(촉각 과민)이라고 하는데, 아이의 뇌가 감각 자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아이들에게는 괜찮은 옷이나 양말도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치료가 바로 감각통합치료입니다. 감각통합치료는 아이가 다양한 감각 자극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과도하게 예민한 반응을 줄이고 감각을 적절히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치료입니다. 놀이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치료와 함께 가정에서의 접근 방법도 중요합니다. 억지로 옷을 입히기보다는 아이가 편안하게 느끼는 소재부터 시작하고, 점차 다양한 촉감을 경험하게 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모든 경우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점차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옷 입기나 생활 전반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아동발달센터에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행동은 충분히 조절과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며, 필요 시 감각통합치료를 통해 아이가 보다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