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검사방법 진행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 50대 후반/여 치매검사)
치매검사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주변에서 치매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해서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치매검사는 보통 어떤 상태일때부터 받는게 좋을까요?
요즘 좀 깜빡하는 일이 잦아졌긴 하거든요..
혹시 받게되면 치매검사방법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해요
별개로 좀 챙길만한거 없는지도 찾아보는데,
커큐민을 챙겨드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게 치매에도 도움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인가요??
저는 항염, 항산화에는 도움되는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치매나 인지에도 좋다는 건 몰랐거든요. 실제로는 어느 정도나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근데 커큐민은 흡수율이 높은거로 잘 골라 먹어야 된다고 하던데,
미셀화 커큐민으로 드신 분들의 후기가 좋거든요.
이게 흡수율이 좋은게 맞을까요?
설명을 듣고 꾸준히 챙겨보려고 하는거니까 잘 아시는 분의 상세한 조언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치매검사는 일반적으로 기억력 저하가 평소보다 눈에 띄게 잦아졌을 때, 일상 중 실수 빈도가 늘어날 때, 혹은 주변 가족들이 변화를 느끼기 시작할 때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는 단순히 치매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뿐 아니라, 현재 인지 기능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해 이후 관리 방향을 잡는 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치매검사방법은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는 신경인지기능검사로 기억력, 언어능력, 주의력 등을 평가합니다.
두 번째는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 저하, 비타민 결핍, 감염 등 ‘치매처럼 보일 수 있는 다른 원인’을 배제합니다.
세 번째는 뇌 MRI 또는 CT로 뇌 위축 정도나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절차는 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진행되니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이러한 치매 검사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진행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덧붙여 치매 관리를 시작하시면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지중해식/MIND 식단을 기반으로 오메가-3와 항산화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붉은 고기와 가공식품은 제한해야 합니다. 더불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그리고 지속적인 인지 활동을 병행하여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커큐민을 활용하시는 것은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커큐민은 치매와 인지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한 성분입니다. 커큐민은 강황에서 추출되는 파이토케미컬로 항염·항산화 작용뿐 아니라 뇌세포 보호와 인지기능 개선에 관여한다는 보고가 다수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Pharmacology, Biochemistry and Behavior (2009) 연구에서는 커큐민 섭취 후 기억력 유지에 중요한 효소인 AChE 활성이 억제된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또 뇌에 축적되는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을 완화하고, 신경세포 에너지 대사도 개선하는 작용을 보였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다만 커큐민의 가장 큰 한계가 바로 흡수율입니다. 일반 커큐민 제형은 체내 흡수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습니다.
그래서 커큐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이 Cmax(최고 혈중 농도)와 AUC(체내 유지량) 입니다. 이 두 지표가 높을수록 체감되는 효능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미셀화 기술은 커큐민을 물에 잘 녹는 형태로 바꿔 흡수율을 극적으로 끌어올린 방식입니다.
실제 비교 연구에서 미셀화 커큐민은 강황가루 대비 Cmax 455배(45500%), AUC 185배(18500%) 높은 흡수도가 확인되었습니다.
또 SCI급 저널 Pharmaceutics 에 실린 ‘Improving Curcumin Bioavailability’ 논문에서도 다양한 커큐민 제형 중 미셀화 커큐민이 가장 우수한 흡수 성능을 보였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추가로 많이들 함께 섭취하시는 오메가3·피페린 병용 섭취에 대해 설명드리면,
- 피페린은 흑후추추출물에서 얻어지는 성분으로, 커큐민의 생체이용률을 약 20배(2000%) 높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즉, 같은 양을 먹어도 실제 체내 활동량이 크게 늘어나는 조합입니다.
- 오메가3(EPA·DHA)는 뇌세포막 구성의 핵심 지질이며 신경전달 안정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커큐민과 병행 시 항염·신경보호 측면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커큐민을 고를 때 꼭 피해야 하는 것이 당류가공품 형태입니다.
이 유형의 제품은 법적으로 ‘당’이 주성분이어야 식품 유형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실제 커큐민 함량보다 당 성분이 훨씬 많은 구조입니다. 이 경우 오히려 혈당·염증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어 커큐민 목적과는 맞지 않습니다.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인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커큐민은 분명 과학적 근거가 많고 인지·항염·신경보호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므로, 수면·운동·영양 밸런스 관리와 병행해야 효율적으로 인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상태의 정도가 심해질 때에는 즉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우선으로 여기셔야 안전하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셀화 커큐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자료도 함께 살펴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