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주차별 증상? 입덧은 언제 없어져요? (서울 40대 중반/여 임신 주차별 증상)
임신 주차별 증상 알아보다가 질문드려요~
지난달에 임신 확인했는데요... 초기증상이 생각보다 심해서 힘들어요
계속 울렁거리고 심할땐 구역질이 계속 올라와서 미치겠네요
임신 주차별 증상 알아보니까 20주쯤에는 입덧 없어진다고 하던데 맞나요?
아직 8주차라 까마득하긴 하지만... 임신 주차별 증상이라도 잘 알면 위안이 될까 싶어서요
그리고 이럴때 뭘 먹는게 좋을까요?
찾아보면 입덧캔디도 많이 나오던데 사실 성분표 보면 당 함량이 진짜 장난 아니네요..
임신중에 당섭취가 그리 좋진 않다고 들어서 고민이예요
아니면 맘먼트 수드티? 이것도 유명하던데
이건 생강 베이스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맘카페 보면 예비맘들이 외출할때도 그렇고
증상 심할때도 그렇고 많이들 챙겨 다닌다고 하던데요
원래 생강이 임산부들한테 좋은건가요?
그리고 여기 들어있는 생강 원료가 다르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 차이가 궁금해요
지금 시기에 챙겨먹어도 될지 전문가분이 직접 봐주실 수 있을까요?
뱃속에 아기가 있으니까 뭐 하나 먹는것도 고민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정다혜입니다.
임신 초기 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말씀하신 그 느낌은 많은 임산부분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고, 특히 임신 주차별 증상 중에서도 초반부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신체 반응이예요.
이 시기에 위장관계가 민감해지는 이유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위장 운동이 둔해지고 동시에 신경 신호 전달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언가를 섭취해야 한다면 성분 구성을 매우 신중하게 봐야 하는 시점이 맞아요.
특히 간식이나 음료를 찾으실 때는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당이나 포도당 시럽 함량이 높은 제품은 임신 중 혈당 변동을 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이어서 생강에 대해 말씀드리면, 생강은 실제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들이 상당히 축적되어 있습니다. 임신 17주 이상 임신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생강을 섭취시킨 결과 증상 점수가 감소하고 관련 횟수도 감소했으며, 임신 경과 및 태아 관련 부작용 보고는 없었다고 밝혀졌어요. (출처: Obstetrics & Gynecology (2001))
다만 생강이라고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핵심은 진저롤(Gingerol)과 쇼가올(Shogaol)이라는 두 가지 성분인데요.
진저롤은 표준화된 원료를 시중에서 찾을 수 있는 반면, 쇼가올은 생강을 가열·건조하는 과정에서 진저롤이 변환되어 생성되는 특성상 함량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두 성분이 동시에 표준화된 원료는 시장에서 아주 드문 편이고요. 이 부분이 일반 생강과의 차이를 내는 부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품을 선택할 때는 진저롤과 쇼가올이 함께 표준화되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구요.
동시에 GRAS 등재, 유전독성 시험(AMES Test), GMP 제조기준 등 안전성 근거도 함께 체크해야 하죠.
(위 내용은 생강 원료에 관한 정보입니다.)
추가로 말씀하신 제품을 확인해보니 진저롤과 쇼가올이 동시에 표준화된 생강 원료에 루이보스, 배, 레몬을 함께 구성하고 있네요. 또 앞서 언급한 기준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없고 탄닌 함량이 낮아 철분 흡수 방해 우려가 적으며, 배와 레몬은 생강 특유의 자극감을 완충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현재 시기에 위에 자극을 줄 우려가 없고, 당과 카페인 걱정 없이 섭취하기 좋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더라도 개인의 상황에 따른 주치의 상담이 항상 우선이 되어야 함을 기억해주시고요. 제품의 세부사항은 추가로 검색해보시거나 고객센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