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해라는 게 정말 가능한 건가요? (신사 40대 후반/남 당뇨)
당뇨 진단을 받은 지는 2년 정도 되었고, 현재 약을 복용하면서 식단 관리와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혈당 수치가 예전보다 많이 안정돼서 병원에서도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당뇨관해라는 말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약 없이도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상태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가능한 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계속 관리하면 당뇨관해 상태까지 갈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일부 사람들만 가능한 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또 당뇨관해를 목표로 한다면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영훈입니다.
당뇨관해는 최근 많이 이야기되는 개념으로, 약 없이도 혈당이 정상 범위에 가깝게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완전히 없어진다는 의미의 치료와는 조금 다르지만, 몸의 대사 기능이 회복되어 혈당 조절이 가능한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현재처럼 진단 후 2년 정도이고,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혈당이 안정되고 있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흐름입니다
특히 체중 관리와 근육량 유지, 식후 혈당 안정이 잘 이루어지면 당뇨관해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혈당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소화 기능, 수면 상태, 피로와 스트레스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전반적인 대사 균형이 안정되어야 혈당도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급하게 약을 끊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몸이 스스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관리 방향을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