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앓이 증상 해결해주려면 뭘 신경써줘야 하나요? (서울 30대 초반/여 배앓이 증상)
아기 배앓이 증상이 너무 심해서 계속 걱정이예요
태어난지 4주 된 신생아인데요.. 저녁만 되면 두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얼굴 빨개지도록 울어요.
트림도 다 시키고 수유 자세도 바꿔봤는데 별 소용이 없더라고요.
배앓이 증상 있을때 대체 어떻게 해줘야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해줄 수 있는건지...
찾아보면 유산균 먹이는게 배앓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길래 저도 알아보고 있거든요.
근데 유산균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라
PCMR 유산균인지를 확인하고 먹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좋아서 다들 이걸 추천하는 건가요?
저는 솔직히 생유산균이면 그냥 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동결건조 유산균 사진 보니까 다 찌그러지고 깨져있더라고요
손상이 많이 된 상태라 분유에 타 먹여봤자 효과가 없다고 하던데... 맞나요?
그래서 저도 다른 엄마들처럼 PCMR 유산균으로 바꿔볼까 싶은데 어떨지 전문가께서 직접 알려주셨음 하고요.
이거 말고도 아기 유산균 고를때 꼭 알아야 할 부분이 있으면 같이 말씀주셨으면 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정다혜입니다.
신생아 배앓이는 생후 2~4주에 시작해서 보통 3~4개월이면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우는 것도 배앓이의 전형적인 패턴이에요.
트림, 수유 자세 교정 이미 하고 계신 거 잘 하고 계신 거고, 추가로 배 시계 방향 마사지, 따뜻한 핫팩을 수건에 싸서 배에 살짝 올려주기, 안고 살살 흔들어주기 등을 함께 시도해보시면 그때그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유산균도 장내 유익균 비율을 높이고 장 운동을 안정시켜 배앓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사실 모든 유산균이 동일하게 작용하는 건 아닙니다. 특히 신생아에게 먹일 유산균이라면 안전성과 기능성이 반드시 영유아 대상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된 것이어야 하죠.
더군다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유산균은 대부분 동결건조 상태인데, 이 과정에서 세포막이 손상되고 장내 도달 시 생존율이 떨어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합니다.
반면 말씀하신 PCMR(Probiotic Cell Membrane Reactivation) 기술은 손상된 세포막을 복원하고 대사 활성을 다시 일으켜, 장에 도달한 후에도 쌩쌩한 생유산균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에요.
특히 0~5세 영유아 대상으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공개되어있고, 공식적으로도 국제SCI급 논문에도 검증되었고, 우리나라 식약처와 심의 기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인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신생아 장은 아직 미성숙해 유산균이 잘 정착하지 못하기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배합된 신바이오틱스 형태가 더 적합할 수 있어요. 최근 SCI급 저널 메타분석에서도 신바이오틱스 형태가 단독 프로바이오틱스보다 장내 Bifidobacterium 비율을 더 효과적으로 높인다는 결과가 나와 있거든요.
따라서 배앓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유산균 섭취를 고려하되 PCMR 기술 적용 여부, 영유아 인체적용시험 완료 여부, 프리바이오틱스 동반 배합 여부 이 세 가지를 꼭 체크하시기 바라고요.
배앓이는 유산균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마사지, 자세 교정, 수유 환경 점검 등을 함께 병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체중 증가가 더디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