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에 좋은 차 어떤걸 먹어야 할까요? (서울 60대 중반/여 폐암에 좋은 차)
폐암에 좋은 차가 뭐가 있을까요?
엄마가 폐쪽이 안좋은데 아직 암이라고 진단받은건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계속 관리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다른건 몰라도 집에서 차를 자주 끓여드셔서
폐암에 좋은 차 챙겨드리려고 하거든요
혹시 폐암에 좋은 차가 뭐가 있을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암 환우 커뮤니티도 자주 보고있는데
평소 항암에 도움되는 식품 챙겨먹는 사람도 꽤 많더라고요
특히 미셀큐민? 이게 좋다고 하던데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 높인거라고 하네요. 효과도 있을까요?
그리고 미셀큐민으로 검색했을때
오메가3, 피페린 성분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이런 조합으로 먹는거 어떤가요?
제품 후기가 14000개가 넘는데 읽어보면 재구매해서 꾸준히 먹는사람이 많아서
괜찮으면 엄마 챙겨드리려 하거든요
실질적으로 어떨지 전문가분이 직접 봐주셨음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차로는 녹차(카테킨·항산화), 도라지차(기관지 점막 보호), 생강차(항염·면역력), 오미자차(폐 기능 보조), 맥문동차(폐 윤활·기침 완화) 등이 대표적입니다. 따뜻하게 꾸준히 드시는 것 자체가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수분 섭취 효과도 있어요.
차와 함께 실내 공기 청정, 미세먼지 차단, 금연 환경 유지도 폐 건강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에 더해 염증 관리와 면역력을 함께 챙겨두시는 것도 의미있는 접근이예요. 면역 환경이 무너지면 몸이 스스로 방어하는 힘이 떨어질 수 있고 만성 염증이 폐 조직에 지속되면 세포 변이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거든요.
이에 관련 식품을 챙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여러 성분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암·항염·항산화·면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 쿠르쿠민(커 큐민)입니다.
이는 강황에 들어있는 폴리페놀로 대표적인 장수국가인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 수천 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다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역할이 증명되어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죠.
실제 Nutrients 학술지(2019)의 연구에 따르면 커 큐민이 성장인자, 효소, 전사인자, 키나제, 염증성 사이토카인, 세포자살촉진, 항세포사멸 단백질 조절 등에 관여해 폐암을 비롯한 여러 암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검증되었습니다.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아요.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 안에 들어와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흡수율을 높인 구조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미셀큐민이에요. 미셀화 기술로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율을 크게 끌어올린 형태입니다.
실제로 커 큐민(쿠르쿠민) 대표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 비교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됐는데 미셀큐민이 가장 큰 흡수율 개선을 보였고요. 해당 연구(Schiborr et al., 2014)에서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검증되었습니다.
이런 흡수율 차이가 실제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재구매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제품도 보셨다고 하셨는데요. 원료 특성상 오메가3는 항염 측면에서 커 큐민(쿠르쿠민)과 보완 작용을 하고, 피페린은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여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흡수율과 효율을 같이 고려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의지하시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활동, 충분한 수면 등 기본 관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미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 근거나 임상 연구 내용이 잘 정리된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