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운동으로 관리될까요 (수색 50대 후반/남 척추관협착증)
안녕하세요.
최근 요추 4번 5번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은 50대 후반 남자입니다.
허리가 묵직하게 아프고 걷다보면 다리가 저려서 쉬면서 다녀야 합니다.
예전에는 자전거 라이딩도 다니고 30, 40km는 거뜬히 탔는데
지금은 앉아 있기만해도 허리가 아파서 다니기 어렵네요.
병원에선 아직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꼬박꼬박 와서 치료 받으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저는 병원을 싫어하는터라... 운동만으로 관리가 된다면 차라리 그러고 싶습니다.
(운동 좋아하는 사람한테 자꾸 쉬라고 하니...)
도움이 되는 운동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락규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허리가 묵직하게 아프고 오래 걸을수록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동반되는 것인데요.
일정 거리 이상 보행 시 불편으로 멈춰 쉬어야 하는 양상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전거처럼 앉은 자세에서도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 일상적인 활동과 운동 모두에 제한이 생기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은 운동보다는 휴식과 함께 치료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척추관협착증에 대해>
▶ 원인
- 주된 원인 → 척추의 퇴행성 변화
- 디스크의 노화로 인한 높이 감소
- 인대의 비후 및 두꺼워짐
- 후관절의 관절염성 변화로 인한 구조적 협착
▶ 증상
- 요추부에서의 둔하고 묵직한 통증
-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 저림 및 당김 발생
- 일정 거리 이상 보행 시 증상 악화 후 휴식 필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
- 자전거 등 앉은 자세에서도 통증 또는 불편감 발생
※ 허리보다 다리 증상이 더 두드러질수도 있음
▶ 치료방법
- 비수술 치료 우선으로 하여 진행
- 생활 습관 교정으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 감소
- 물리치료(온열, 전기 자극 등)를 통한 통증 완화
- 코어 근육 강화 운동 (예: 브릿지, 가벼운 플랭크)
- 허리 굴곡 스트레칭을 통한 척추관의 협착 진행 방지
- 증상 악화 시 진통소염제 등 약물 치료 병행
※ 통증을 유발하는 과도한 활동은 피하기
▶ 경과와 예후
- 대부분 보존적 치료 및 생활 관리로 증상 완화
- 증상은 서서히 호전되나 개인차 존재
- 일정 기간 치료 후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재평가 필요
현재 상태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단계에 해당하는 경우로 추측되므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치료와 생활 조절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길 바랍니다.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