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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신경치료4월 27일

신경치료 해야된다고 하네요,, (천호동 30대 초반/남 신경치료)

찬물 마실 때마다 너무 시리고 가끔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려서 치과에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충치가 깊다고 신경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신경치료 받을 때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최대한 미루고 싶은데, 혹시 이거 안 하고 계속 버티면 나중에 치아를 아예 뽑아야 할까요? 통증이 무서워서 치과 예약은 잡아놓고도 계속 취소하고 싶고 고민이 많네요.


보통 신경치료 하면 몇 번 정도 방문해야 하는지, 그리고 치료 끝나고 나면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강승호입니다.

찬물에 시린 증상을 넘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치아 내부의

신신경 조직인 치수에 염증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신경치료는 손상된 신경을 제거하고

내부를 소독하여 자연 치아를 살리는

마지막 단계의 치료 과정입니다.


이를 미루고 방치할 경우 치아 뿌리 끝에

고름주머니가 형성되거나 치조골이 녹아내려

결국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 이릅니다.


과거의 좋지 않은 기억으로 두려움이 크시겠지만

최근에는 마취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치료 과정 중의 통증은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보통 신경치료는 염증의 정도와

신경관의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회에서 5회 정도 내원이 필요합니다.


신경관 내부를 깨끗하게 비워내고

대체 재료를 채워 넣는 정밀한 작업이기에

단번에 끝내기보다는 단계적인 소독이 필수적입니다.


치료가 완료된 직후에는 일시적인 이물감이나

미세한 통증이 잔존할 수 있으나

회복 기간이 지나면 이전의 극심한 통증은

사라집니다.


다만 신경이 제거된 치아는 영양 공급이 끊겨

쉽게 파절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크라운 치료를 통해

치아를 전체적으로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개개인마다 신경관의 개수나 휘어진 정도가

모두 다르기에 치료 기간과 예후에는

의학적 변수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정밀 진단을 통해

현재 염증의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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