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치료 어떻게 하는거예요? (서울 30대 중반/여 지루성 피부염 치료)
지루성피부염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얼굴이랑 두피 쪽에 각질이 일어나고 빨개지면서 가려운 게 몇 달째 반복되거든요...
병원약 처방받아서 바르면 잠깐 가라앉는거 같다가도
끊으면 금방 다시 올라와서 진짜 지겨워요
지루성피부염치료 연고 바르는거 외에 어떻게 하면 되는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보면 지루성피부염치료할때
염증 자체를 신경써줘야 재발이 줄어든다고 항염식품도 꾸준히 챙기던데요.
이런 접근이 실제로 도움되긴 할까요?
이런 것도 흡수율 생각하면
메가큐민 형태인지 확인하라고 하던데...
이게 일반 강황이랑 차이가 많이 나는거예요?
주변에도 저처럼 피부 때문에 고생했던 사람이 있어서
혹시 몰라 물어봤더니 메가큐민 관련제품으로 꾸준히 챙기는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는데..
오메가3, 피페린도 같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챙긴다고 하던데
이런 조합이 원래 더 효과가 있는건가요?
전문가분이 직접 보고 조언좀 주셨으면 좋겠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분비 이상과 곰팡이균(말라세지아) 증식이 맞물리면서 피부에 만성 염증이 반복되는 상태입니다.
연고가 급성 증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더라도 염증 환경 자체가 개선되지 않으면 관리를 멈추는 순간 재발하는 패턴이 반복될 수밖에 없어요. 외용 치료와 함께 자극적인 세안제나 샴푸를 순한 제품으로 바꾸고, 두피와 얼굴의 유·수분 균형을 유지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피지 분비를 촉진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생활습관 관리도 함께 신경써주시는 게 좋아요.
더불어 피부 만성 염증이 재발의 핵심 원인인 만큼 항염 관리를 병행해주시는 것도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접근입니다.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관련 성분으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그 중에서도 수천 건 이상의 누적 연구로 항염, 항산화 등 여러 분야에서 검증된 것이 강황의 폴리페놀,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이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43개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 억제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을 만큼 항염 근거가 탄탄한데요.
실제로 연구 Clinical Nutrition 39 (2020) 에 의하면 커 큐민을 1주에 3회, 3개월 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혈장 hs-CRP 농도, NF-κB mRNA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는 사실이 검증되었습니다.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아요. 지용성이라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일반 강황가루로 섭취하면 대부분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것이죠. 이에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할 것을 권해드리고 있는데요.
관련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미셀큐민 형태입니다. 이는 미셀화 기술을 적용해 입자 크기를 나노 수준으로 줄이고 친수성 막을 표면에 둘러 흡수율을 크게 개선한 것을 말하는데요.
실제로 쿠르쿠민(커 큐민)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을 비교한 연구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에서 미셀큐민(노바솔)이 가장 높은 폭으로 흡수율 개선이 나타났으며,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볼 수 있어요.
추가로 말씀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을 더한 구성으로 보이는데요. 오메가3는 항염 작용에서 시너지를 내고, 피페린은 커 큐민(쿠르쿠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이는데 기여하는 성분입니다. 즉, 흡수율과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조합이라고 이해할 수 있구요.
이는 보조적인 수단인 만큼 외용 치료와 함께 앞서 말씀드린 세안·생활습관 관리를 겸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또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별 연구 자료나 배합 근거를 정리한 글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