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얼굴 대상포진 흉터 (좌동 30대 중반/여 대상포진흉터)
출산하고 나서 몸이 확실히 약해졌는지 면역력이 뚝 떨어진 느낌이 들더니 대상포진이 생겼어요
주변에서 수두 걸렸던 사람은 대상포진 위험 있다고는 들었는데
제가 당첨될 줄은 몰랐네요 이것도 유전인지;;왜냐면 엄마도 생겼었거든요
암튼간에 자리가 그냥 붉게 남는 정도가 아니라 흉이 흉하게 남았네요
이런 흉터 자체가 꼴뵈기 싫어서 거울 보기 싫을 때도 있어요;;
이게 이미 굳어버린 흉터처럼 굳어진 건지 지금이라도 뭘 해야 하는 걸까요
이런 미용이나 피부과 쪽으로는 지식이 없어서 뭘 알아보기가 힘드네요
어떤 식으로 흉터 치료 접근하면 될까요.. 신생아 키우면서 할 수 있는지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현기입니다.
출산 후 회복도 아직 완전히 되지 않았는데 얼굴에 대상포진이 생기고
그 자리에 흉터까지 남았다면 마음이 정말 힘드셨을 거예요.
특히 얼굴은 매일 보게 되는 부위라 더 신경 쓰이고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상포진 이후 남는 흉터는 단순 착색이 아니라 염증이 지나가면서
피부 조직이 손상되고 그 자리가 움푹 눌린 형태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표면만 깎거나 자극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예민함이 더해질 수 있어
피부 속 구조를 다시 회복시키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이런 대상포진흉터에 ‘새살침’ 치료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새살침은 한의학적 피부 재생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법으로,
미세 절개침을 통해 피부층을 자극하고 손상된 조직의 자가 치유를 유도합니다.
시술 시 피부 미세 손상을 유발함으로써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생성을 촉진하여
흉터가 메워지고 피부 조직이 정상적으로 재배열되도록 돕습니다.
또한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고 회복력을 높여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재생을 유도합니다.
즉, 패인 부분은 단순히 위로 밀어올리는 게 아니라 안쪽에서 굳어 있는 조직을
느슨하게 정리해 주고 재생이 일어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며
그 과정이 반복되면서 서서히 새살이 차오르는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대상포진 흉터는 개인마다 깊이, 붉은 기 정도, 눌림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흉터의 깊이와 범위에 맞춰 강도와 간격을 계획하는 게 중요합니다.
현재처럼 패임이 뚜렷하고 음영이 생기는 상태라면,
너무 방치하기보다는 내원하시어 진단을 받아보고 그에 맞는 회복 계획을 세워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