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 때 발바닥 뒤꿈치가 찌르듯 아파요 (부산 장림 50대 중반/남 족저근막염)
안녕하세요. 진해 용원에서 사하구 장림동 쪽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50대 직장인입니다.
현장에서 무거운 안전화를 신고 하루 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 발이 늘 피곤하긴 했는데, 한 달 전부터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바닥을 딛는 순간 뒤꿈치가 너무 날카롭게 아파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몇 걸음 걷다 보면 통증이 좀 가라앉는 것 같아 참고 일했는데, 이제는 퇴근할 때쯤 되면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아파서 제대로 걷기가 힘드네요.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신발 깔창도 바꿔봤는데 그때뿐이라 고민입니다.
용원이나 하단, 명지 근처 한방병원에서 이 지긋지긋한 발바닥 통증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허영현입니다.
부산 우아한방병원 허영현 원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할 시간에 첫발을 떼는 것조차 두려움이 되셨다니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특히 진해 용원이나 신항에서 사하구 장림, 신평 일대의 현장으로 출퇴근하며 장시간 서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발바닥 통증은 단순한 피로 이상의 큰 시련이 되곤 합니다.
환자분이 겪고 계신 증상은 전형적인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두꺼운 막에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밤새 수축해 있던 근막이 아침에 갑자기 늘어나면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인데, 초기 치료를 놓치면 보행 자세가 틀어져 무릎이나 허리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통증을 발바닥 주변의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어혈 상태와 함께, 오랜 과로로 인해 뼈와 근육을 주관하는 기운이 약해진 상태로 진단합니다.
무거운 신발을 신고 딱딱한 바닥에서 일하다 보면 근막의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데, 단순히 통증만 억누르기보다 약해진 조직을 보강하고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환자분의 체질에 맞춘 한약 처방을 통해 발바닥 주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근육과 인대에 영양을 공급하여 조직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이는 만성적인 염증을 가라앉히고 재발을 방지하는 든든한 밑바탕이 됩니다.
이와 함께 하단이나 명지, 진해 용원에서도 많이 찾아주시는 약침 치료를 병행하면 정제된 한약 성분이 통증 부위에 직접 작용하여 강력한 소염 작용과 함께 굳어진 근막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침 치료와 온열 요법은 종아리부터 발바닥까지 이어지는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고 전신 순환을 도와 통증의 예민도를 낮춰줍니다.
만약 발목 관절이나 골반의 정렬이 어긋나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고 있다면 추나 요법을 통해 체형을 바로잡아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야 합니다.
발바닥 통증은 우리 몸의 주춧돌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하단역 인근이나 명지 어디서든 내원이 편리한 위치에서 환자 한 분 한 분의 고충을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아침 첫발의 공포를 참기만 하지 마시고, 조만간 방문하셔서 현재 근막의 손상 정도를 세밀하게 점검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시는 통증 걱정 없이 가뿐한 발걸음으로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