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다리 레이저 제모, 5번이면 끝날까요? (범계역 20대 중반/남 다리털제모)
여름을 앞두고 다리털 제모를 고민 중인 20대 남성입니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를 받으려는데, 보통 몇 번이나 방문해야 털이 안 나게 되나요?
그리고 한 번 싹 제모하고 나면 평생 아예 안 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남자라 털이 좀 굵은 편인데 효과가 확실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대호입니다.
남자 다리 제모는 털의 생장 주기를 고려해 인내심을 가지고 진행해야 합니다.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확실하게 짚어 드릴게요.
1. 권장 횟수: "최소 10회 이상 추천"
보통 피부과에서는 5회 패키지를 많이 권하지만, 남성의 굵고 진한 다리털은 5회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털의 양을 확실하게 줄이고 매끈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4~6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10회 정도 받으면 털의 80~90% 이상이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영구 제모의 진실: "평생 안 나는 건 아닙니다"
의학적으로 '영구 제모'는 털이 평생 단 한 가닥도 안 나는 상태가 아니라, '영구 감모(Permanent Reduction)'를 의미합니다.
시술 완료 후 몇 년이 지나면 호르몬 영향으로 얇은 잔털이 한두 가닥씩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1년에 한 번 정도 '리터치'만 해주면 매끈함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매우 현명한 관리법이 됩니다.
3. 남자 제모의 특징과 통증
남성은 털이 굵어 레이저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통증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강력한 쿨링 시스템이 탑재된 레이저 장비가 많아 통증을 정밀하게 제어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