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관리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전문가분만 답변주세요 (서울 40대 중반/여 탈모관리)
탈모관리 어떻게해야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머리 감을때마다 빠지는양이 너무 많아서 볼때마다 한숨이 나오는데요....
병원가기에는 부담되고... 일단 생활관리쪽으로 하려고 하는데 탈모관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제 나름대로 찾아보긴 했는데
탈모관리는 빠지는거 막는것도 중요하지만 새 머리카락이 잘 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진짜 핵심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탈모식품 챙기는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그냥 먹는게 아니라
허브페시아 방식으로 먹어야 효과좋다는 말이 있었어요
혹시 이게 정확히 뭘 뜻하는거예요? 제품 이름은 아닌거 같더라고요
일단 허브페시아라고 검색은 해봤는데요
난막추출물이랑 완두콩추출물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었거든요
이런 조합이 좋은건가요? 후기도 많고 꾸준히 먹는다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궁금한데
전문가께서 직접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신지영입니다.
머리 감을 때마다 빠지는 양이 많으면 심리적으로도 많이 지치시죠.
병원이 부담되신다면 일상 관리부터 체계적으로 잡아가시는 것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작입니다.
탈모관리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을 꼽자면 두피를 직접 자극하는 행동부터 줄이는 게 우선이구요.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습관, 뜨거운 물 샴푸, 헤어드라이어 강풍 등은 최대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단백질이나 철분 위주의 식단도 함께 챙겨주시면 도움될 수 있어요.
또 이러한 외부 관리와 함께 내부에서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그 핵심이 바로 모발 순환주기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모발에는 성장기(모발 성장) → 퇴행기(성장 멈춤) → 휴지기(모발 빠짐)의 사이클이 있는데, 탈모가 진행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이 주기가 무너지면 성장기는 짧아지고 휴지기는 길어지게 되거든요.
결국 빠지는걸 막는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모발이 다시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자체를 만들어주는 것이 근본적인 관리에 직결된다는 겁니다.
이런 맥락에서 허브페시아가 언급되는 것인데요. 허브페시아는 특정 제품명이 아니라 모발 빠짐을 방지하고 새로운 모발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식물성 원료들을 한 번에 구성해 섭취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관련해 언급하신 난막추출물과 완두콩추출물은 SCI등급 국제학술지에도 다루고 있어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참고로 난막추출물은 모발에서 발견되는 GAG, 아미노산 및 기타 화합물을 자연적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실제 국제 SCI급 학술저널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섭취 4주 후 모발 밀도가 2.25배, 12주 후엔 3.1배까지 개선되었다는 결과가 확인되었구요.
완두콩추출물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역시도 SCI등급 학술저널 Phytotherapy Research에 연구 내용이 실려 있는데요. 섭취 후 탈락 모발 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섬유아세포 성장인자(FGF7)와 노긴 발현이 활성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모근의 케라틴생성세포 증식을 돕고 휴지기를 단축시키는 효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즉, 드시려는 제품에 해당 원료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면 모발 순환주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구요. 일상적인 관리 목적으로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로 생각됩니다.
단 영양 관리는 보조적인 수단에 해당하는 만큼 두피 마사지, 저자극 샴푸 사용,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같은 일상 관리와 함께 병행하시는 걸 권장드리구요.
허브페시아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의 구성 근거나 임상 연구 내용을 더 자세히 정리해둔 글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