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후 후각상실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하남시 30대후반/남 후각상실)
Q · 질문
안녕하세요?
제가 1년쯤 전에 운동을 하다가 기구에 부딪히는 바람에 뇌진탕으로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머리카락 아래로 달걀 반절정도로 큰 혹이 날 정도로 세게 부딪혔었습니다.
골이 흔들리는 느낌이 오래가서 며칠간 입원을 했다가 퇴원했는데요.
다행이 큰 문제는 없다고 했었고, 어지럼증도 서서히 좋아져서 정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부터 후각상실이 생겼습니다.
유독 밥맛도 없고 그런것이 그냥 뇌진탕 때문에 속이 울렁거려서인줄 알았었는데,
좀 진정이 되고나서 보니까 후각상실인것 같았습니다.
뇌나 신경이 손상된 곳은 없다고 했는데, 후각은 거의 안났습니다.
뇌부종 때문에 당분간은 후각이 회복되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돌아올거라는 설명을 듣고 퇴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1년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는데도 후각상실은 여전합니다.
거의 냄새를 맡을 수가 없는데 특이한 점은 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면 약간의 냄새가 맡아집니다.
그리고 약간 비가 올랑말랑 한 때에는 또 냄새가 조금 맡아집니다.
그럴때면 후각이 그대로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도 해봤지만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내심 약간의 희망을 걸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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