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에게 좋은 음식? 2세대 흑염소진액은 또 뭐예요? (서울 50대 중반/여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이 뭐가 있나요?
그리고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 찾다보니 흑염소가 자꾸 눈에 띄던데요
몸 따뜻하게하고 기력보충하는데 좋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제품 종류도 엄청 다양하던데
철분, 칼슘, 아연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면서 성분표 보면 수치도 제대로 안나와있더라고요
다 안들어있다는건지 뭔지... 유명하단것도 마찬가지던데요
찾다보니까 2세대 흑염소진액?이라고 더 검증된게 있다던데 이건 뭐가 다른건가요?
2세대 흑염소진액이라고 검색해보니까
성분표에 철분, 칼슘, 아연 함량 다 수치로 공개해둔 제품도 있거든요
이거 스타팜 농장에서 키운 흑염소로 만든거라고 하던데
이런 기준으로 고르면 되는건가요?
요즘들어 소화도 잘안되고 유독 기력없어서 제대로 알아보고 먹으려고요
전문가분만 답변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배효주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기력이 없다면 지금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챙겨주실 필요가 있어요. 소음인 체질이라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사상체질에서 소음인은 비위 기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성질을 가진 체질입니다.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닭고기·양고기·흑염소고기처럼 따뜻한 성질의 육류, 찹쌀·현미 같은 곡류, 생강·마늘·파 같은 온열 성질의 채소가 대표적이에요.
반대로 돼지고기·보리·수박처럼 차가운 성질의 음식은 소화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따뜻한 음식 위주의 식단, 충분한 휴식이 소음인 체질 관리의 기본이에요.
이어서 흑염소진액 관련해 문의주셨는데 소음인 체질 관련 검색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에는 근거가 있습니다. 흑염소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으로 철분, 칼슘,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기혈을 보충하는데 오랫동안 활용되어 왔는데요.
옛 고서인 동의보감에 흑염소는 오장을 보하고 기혈을 더하며 허로를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고, 각의별록에도 몸이 허하고 기력이 쇠한 상태를 보강하는 식재료로 염소를 활용했다는 내용이 확인됩니다.
몸이 차고 소화가 약한 소음인 체질에 따뜻한 성질의 흑염소를 꾸준히 챙기는 것은 체질적으로도 잘 맞는 선택이라 볼 수 있죠.
단, 흑염소진액 대부분이 일반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지방시군청에 신고만 해도 판매할 수 있어 특별히 허가나 검증이 진행된 제품이 아니었는데요.
물론 모든 업체들이 품질 좋은 흑염소 고기를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제품마다 따지고 보면 흑염소진액 표기 방식도 제각각입니다. 이는 흑염소 함유량에 대한 평가나 비교 기준 자체가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였는데요.
또 흑염소에 철분, 칼슘, 아연 등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 제품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면 해당 성분이 표기조차 안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재료에 영양소가 있더라도 진액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완성된 제품에 대한 별도 성분분석 없이는 실제 함유된 영양소와 함량을 가늠하기 어려웠죠.
아무래도 성분표 기재에 대한 의무가 없다 보니 대부분의 업체들이 성분분석을 진행하지 않는 것인데요.
그 대신 진액의 색이나 농도를 강조하는데 사실 이것도 부원료나 한약재로 조정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기준이라 보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소비자들만 폐해를 겪었습니다. 제품의 정확한 성분과 함량을 알지 못한 채 먹어야 하니까요.
반면 말씀하신 2세대 흑염소진액은 최초로 영양소 기능성 표시와 함량을 보증한 식품으로 기존의 제품과 기준을 비교해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흑염소진액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제조방식 자체를 표준화하고 제품에서도 영양소가 제대로 함유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식품으로 확인되네요.
참고로 2세대 흑염소진액 제품을 고르실 땐 영양소 함유에 관한 공인성적서가 있는지, 국가 인증 흑염소농장의 지육을 사용했는지, 전문가들이 연구개발했는지 등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현재 고려 중이신 제품이 철분, 칼슘, 아연 등의 함량과 기능성을 명확히 표기하고 있고 국가 스타팜인증의 흑염소지육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여기에 더해 공인된 성적서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지, 성분 배합 자체를 한의대 교수·한의사·전문 영양사 등 전문가가 연구 개발했는지도 추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기준에 부합한다면 기존의 투박한 방식의 흑염소진액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제품으로 판단할 수 있거든요.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진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 드리며,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고객센터를 활용하시면 도움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