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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치질4월 15일

치질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전주 30대 초반/여 치질)

며칠전에 대변을 보다 변비가 조금 있어서 그런지 항문에 혹 같은게 튀어 나왔어요.

욱신거리고 아픈 상태입니다.

전에도 이런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좀처럼 들어가질 않네요.

피도 살짝 묻어나오구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재익입니다.

치질(치핵)은 항문 주위 혈관 조직이 부풀어 오르고 밀려 나오면서 통증과 출혈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치질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이 잦은데, 이는 항문에 가해지는 '복압'과 '혈액순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치질이 심하지 않거나 초기이면 관리만 잘해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을 잘 지켜보세요.


배변 습관: 변기에 앉아 상체를 앞으로 35도 정도 숙이고 양 팔꿈치를 무릎에 올리고 대변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부드러운 배변이 가능해져 항문 혈관의 압력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 변의 '질'을 바꾸어야 합니다 변비는 치질의 가장 큰 적입니다.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수분(하루 2L 이상)과 함께 식이섬유를 섭취하여 대변을 스펀지처럼 부드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변이 딱딱해지면 배변 시 항문 점막에 미세한 상처를 내어 염증과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혈류 개선을 위한 '온수 좌욕' : 좌욕은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정체된 혈류를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38~40도 정도의 미온수에서 5~10분 내외로 진행해 주세요.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오히려 항문 혈관이 확장되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짧게, 자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활 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출혈, 돌출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항문 주위의 어혈(정체된 혈액)을 풀고 하복부의 기혈 순환을 돕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래될 수록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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